[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한정된 재원 속에서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45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무리한 신규 투자를 배제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숙원 사업에 가용 재원을 집중한다는 군의 방침이다.
군은 이번 2회 추경예산을 1회 대비 6.09% 늘어난 458억 원(일반회계 447억 원, 특별회계 11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편성의 핵심은 냉철한 ‘선택과 집중’이다.
주요 예산 투입처로는 지역의 최대 현안인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필두로 ▲취약계층 보건·복지 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필수 인건비 증가분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불가결한 사업들이 최우선으로 반영됐다.
이러한 필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군은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연내 집행이 불투명하거나 추진이 부진한 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삭감했으며, 특히 군수와 담당관의 업무추진비를 20% 선제적으로 삭감하는 등 행정 내부의 뼈를 깎는 경비 절감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내년도 재정 운용에 있어서도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갈 계획으로 관행적으로 낭비되던 투자사업을 배제하고 재정 운용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사업의 성과와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 불요불급한 지출은 과감히 줄여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확보된 소중한 재원은 오직 군민의 일상 안정과 서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