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행복도시 서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가족행복도시 서천’은 지난 10월 ‘더 없이 좋은 가족, 행복이 평등한 서천’을 비전으로 아동·청소년, 청년, 여성, 어르신의 4계층별 ▲즐기고 상상하는 가족, 아이들이 행복한 서천 ▲만들고 도전하는 가족, 청년이 꿈꾸는 서천, ▲돌보고 공감하는 가족, 여성이 안전한 서천 ▲받들고 존중하는 가족, 어르신이 편안한 서천으로 정책목표를 설정하여 비전선포식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사업추진을 위해 가족행복도시 서천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13개 전략과제, 92개 세부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여 사업을 가시화 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작성하여 사업별 점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민선7기 가족행복도시를 표방한 궁극적인 목적은 대규모 정책개발 사업과 더불어 군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편안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 것” 이라며 “대 군민 비전선포를 통해 군민과 약속한 만큼 공약과 함께 꼭 이루어 내야 할 중요한 정책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이 사업을 뒷받침 할 총 소요 예산 1천713억 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가족행복도시 서천 건설 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