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9일, 10일 2일간 교육정보원에서 대전 지역 초등학생, 학부모, 교원 및 일반시민 등 8천여 명이 참여, ‘제4회 행복을 가꾸는 바탕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바탕교육 한마당은 올해 4년차로,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바탕교육의 과제들을 한 자리에 모아 체험을 통해 내면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소통하고 공감하는 어울림 기회를 제공했다. 31개의 체험 부스에서 독서교육, 놀이통합교육, 효(인성)교육, 수학창의놀이, 다문화교육 등 기초․기본을 다지는 대전 교육의 방향을 담아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갤러리처럼 야외에 펼쳐진 ‘바탕교육 사진전시회’와 대형스크린의 바탕교육 UCC 공모전 동영상을 통해 바탕교육 실천 모습을 담았다. 바탕교육 한마당 부스를 운영한 대전옥계초 유태윤(6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효교육 부스를 운영하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이웃 어른들께도 공경하는 마음이 생겼다”라며 “다문화센터에서 운영한 체험부스에서 다른 나라 의상을 입어보고 차도 맛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에듀힐링센터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에듀-코칭 직무연수 CEO 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에듀-코칭 직무연수 CEO 전문가과정’으로 기초, 심화 과정을 이수한 유·초·중·고 교(원)장 42명이 참여하여 진행한다. CEO 과정은 기초, 심화, 전문가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모두 이수하면 에듀-코치 자격을 부여한다. 에듀-코치는 대전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육감 인증 자격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코칭 기술을 가진 전문가를 의미하며, 이달 현재까지 169명이 배출되었다. 또한, 에듀-코칭 기법을 활용하여 학교경영을 코칭하는 선진형 학교문화를 창출하고 교(원)장의 코칭 기술 습득 및 실습으로 코칭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NLP이해 및 실습, 코칭 윤리와 역량, 예술코칭 등의 내용으로 30시간 동안 운영한다. NLP(Neuro Linguistic Programing: 신경논리적 언어 프로그래밍,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 기제로 뇌를 언어라는 도구로 제어하는 기술) 대전교육청은 에듀-코칭 직무연수 C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0일 민선 7기 주요공약인 공정·생태관광 지역 조성사업의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공정·생태관광 여행가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 ‘2018 관광두레 아카데미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덕문화원에서 열린다. 아카데미는 공정·생태관광과 관광두레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29명이 수강 신청 했으며, 지역관광에 대한 전문가 강의, 수강생 참여 실습, 현장 견학(1박 2일 / 강원도 춘천시) 등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은 “구에서 추진하는 공정·생태관광 지역 조성사업에 관심이 많다”며,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가 성장 할 수 있도록 대덕구가 다양한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광 사업체를 만들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으며, 2018년 현재 전국 47개 지역·174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규원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주민이 주인공인 공정·생태관광 지역 조성 사업에 적극적인 구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연탄은행(대표 신원규)은 지난 9일 연탄 3,000장을 신탄진동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구 신탄진동장과 신원규 대표, 대덕구의원 8명과 서울보증보험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 10가구에 연탄을 각각 300장씩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각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으며, 겨울 난방을 걱정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나눴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분은 “겨울이 되면 연탄 등 난방비 지출이 많아 생활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렇게 매년 연탄을 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강동구 동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연탄 전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고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일, 13일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과학행사전시장(1층)에서 ‘2018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R&E(과제연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교 50팀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R&E 활동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심사위원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내용 구성, 일반화 가능성, 고교․대학(연구기관) 연계 정도 및 학생 참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R&E 과학프로그램 발표대회 포스터 발표 결과와 별도로 실시된 보고서 심사 결과를 고려해 참가팀 40%이내의 우수팀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18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프로그램을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R&E 공모를 실시해 50팀을 선정한 후 운영기관인 대전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와 연계해 연구주제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각 팀별로 R&E 연구 활동을 실시했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과학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수산물 취급 음식점 50곳을 단속한 결과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 표시한 업소 6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 여름에는 폭염이 계속되고 수온이 높아져 국내산 낙지가 잡히지 않자 국내산 낙지를 취급하는 일부 음식점들이 중국산 낙지를 구매해 사용하면서 메뉴판 및 원산지표시판에는 국내산 낙지로 거짓표시하거나 국내산/중국산으로 혼동 표시해 소비자에게 조리․판매했다. 적발내용은 ▲낙지 거짓표시 1개 업소, 도미 거짓표시 1개 업소 ▲낙지 혼동 표시 3개 업소, 도미 혼동표시 1개 업소 등 총 6개 업소로 시는 이들 위반업소를 조사한 뒤 검찰송치 등 형사 처벌할 예정이다. 동구 A횟집은 지난 7월 13일경부터 9월 28일경 까지 국내산 활어 도미 74kg, 일본산 활어 도미 24kg, 중국산 활어 도미 14kg상당을 구입해 음식점 실내의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출입구 옆 수족관에는 중국산으로 원산지를 혼동 표시하다 적발됐다. 또한, 동구지역의 활어회를 취급하는 2개 업소에서는 지난 8월경부터 10월 15일 단속 일까지 중국산 활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 인문학 콘서트’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공연과 강연으로 진행되며, 일방적으로 듣는 강연이 아니라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 공연에는 우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카리나 연주자 조은주님이 ‘El condor pasa’,‘작은 새왈츠’연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 2부 강연에는 인문학 강의로 유명한 수원대 이주향 교수님을 모시고 ‘신화에서 사람을 읽다’를 주제로 신들에게 비추어 보는 나의 모습과 당신의 마음속에는 어떤 신이 살고 있는지에 대해 들어 보고 참여자들과 함께 대담과 토론을 이어간다. 강연 참가신청은 13일 오전 9시부터 전화(자료정책과 042-270-7454)나 방문을 통해 하면 되고, 선착순 100명 이내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대전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8일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및 맞춤형 순회 강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안전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서천교육지원청 박동인 교육과장이 강사로 나서 생활 주변 사례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청렴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또, 관내 서천소방서 유수덕 소방위와 권다영 소방사가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능력을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연수는 위기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실습으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연수에 참석한 한 외부 강사는 “실생활 사례 중심의 청렴 연수를 통해 공감할 수 있었고,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 안전연수는 위급한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밀착형 교육행정 구현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학부모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9일 서천소방서 별관에서 ‘제56회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110명과 의용소방대원 80명을 비롯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서천군수, 도의원 등 10여명의 주요내빈이 참석해 소방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소방 활동을 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리자 및 유관기관 유공자 등 7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축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서천읍 군사리와 장항읍 일대에서는 제56회 소방의 날을 알리고, 겨울철 화재예방 문화 확산을 위하여 소방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소방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방의 발전을 위해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9일 오후 시청 대강당과 3층 로비에서 공간정보 산업체, 대학, 연구소, 국토교통부와 전국 시․도 관련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제8회 도시공간정보 콘퍼런스 를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8 도시공간정보 콘퍼런스는 개막식을 비롯해 드론과 측량장비 등 전시회, 특별․초청강연, 연구과제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특히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의 융·복합 활성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와 미래성장 동력 창출 기회를 마련하고 첨단 신기술의 소개,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한 장으로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국토교통부 손종영 공간정보제도과장은 ‘국가공간정보 정책방향’주제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과 국가정책 방향을 공감했으며, 골프존 그룹 박기원 대표이사는‘새롭고 유익하고 즐거운 도시공간문화 창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대전시 지적직 공무원으로 구성한‘땅 지킴이 학습동아리’회원들이 우수과제 2편을 발표해 토지 및 공간정보 업무 발전과 이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상을 보여줬다. 아울러 전시장에서는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제37회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경기대회가 오는 10일부터 4일간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체육회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대전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298개 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스피드(트랙) 종목으로 8개부* 남녀로 나뉘어 100m에서 1만 5,000m까지 다양한 종목이 개최되며. 대회결과 각 부별 1위에서 3위까지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유치부, 초등부(1~2학년), 초등부(3~4학년), 초등부(5~6힉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한편,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은 지난 8월 사무실 1개동 증축과 트랙, 관람석, 휀스, 조명, 통신장비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날씨가 나날이 쌀쌀해지며 가을도 그 끝자락에 걸친 이때 자칫 묻힐뻔한 미담이 뒤늦게 밝혀져 주위에 포근함을 전하고 있다. 사건은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가 지난 8월 서천군 판교면에 사는 석화자(71) 할머니가 판교 버스정류소에 가방을 놓고 버스를 타면서 시작됐다. 할머니는 이날 배우자인 할아버지의 퇴원을 위해 가방에 200여만 원의 현금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버스를 타면서 그만 할머니의 전동스쿠터에 돈 가방을 놓고 내린 것이다. 이후 할머니는 다섯 정거장 정도를 지나칠 무렵 가방 생각이 났고 당황한 할머니는 운행 중이던 전용태(68) 기사에게 버스 정차를 요청했다. 이에 전 씨는 할머니의 사정이 급한 것은 알았으나 차를 돌릴 수 없는 상황에서 4~5km는 족히 되는 거리를 할머니가 걸어가는 건 어렵다고 판단해 할머니에게 “돈 가방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라고 일단 할머니를 안심시켰다. 전 씨는 할머니가 승차한 정거장 바로 곁에 작은 가게가 있는 것을 기억하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에게 “혹시 슈퍼마켓 전화번호나 사장님 이름을 알고 있는 분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마침 승객 중 한 명이 이름을 알고 있었고 전 씨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9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서울 등 수도권 20여 개 컨택센터 운영사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컨택센터 본사가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수도권 컨택센터의 대전유치 가속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컨택센터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조례개정 등 획기적인 개선사항을 적극 설명하고, 향후 대전으로의 유치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시가 설명한 개선사항은 컨택센터 이전 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1개 기업 당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5억 원 상향하고, 2022년까지 매년 400여명의 상담인력 POOL을 운영신규 이전 및 증설하는 컨택 기업의 인재 요청 시 준비된 맞춤 인력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시에서 컨택센터는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실업 해소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라며 “수도권에 몰려 있는 컨택센터를 최대한 많이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OK저축은행 컨택센터 임원은 “그 동안 컨택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하천주변의 물놀이관리지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각종 재난․안전표지판을 정비하고 통합 재난․안전표지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통합 재난․안전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물놀이관리지역인 동구 초지공원, 중구 청소년수련마을, 침산교아래, 복수교 아래, 서구 상보안유원지, 적십자수련원, 장평보유원지, 흑석유원지, 대덕구 현도교 인근 등 9곳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하천 주변에 설치된 각종 안내 표지판이 비규격화 되어 있고 높낮이가 불규칙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자연환경과 하천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오히려 불편을 주고 있다고 보고 정비를 실시했다. 통합 재난․안전표지판 설치로 위험지역 안내에 대한 시인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표지판 교체가 용이해 향후 표지판 교체 시 예산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정비해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오는 12일과 13일 민․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차량 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 달 간을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대전시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자치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민원 및 주차위반이 자주 일어나는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단속과 계도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하거나 장애인주차표지를 부당 사용한 경우로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장에 주차한 행위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였더라도 보행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고 장애인 전용주차장에 주차한 행위에 대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의 경우 과태료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부당사용 등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단속 시 위반 행위자가 현장에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이동조치 및 계도하고 현장에 없는 경우는 안내문 부착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미자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