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서천IC 인근 황산 누출사고 대응 나서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서천IC 인근 황산 누출사고 대응 나서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지난 27일 서천IC 인근에서 발생한 탱크로리 황산 누출사고 현장에 출동해 누출 확산 방지와 잔여 황산 회수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후 4시 52분께 황산을 운송하던 탱크로리의 밸브에서 황산이 누출되면서 발생했다. 서천소방서는 현장 도착 즉시 화학보호복 등 보호장비를 착용한 대원을 투입해 누출 부위와 주변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 대원들은 황산이 배수로 등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흙과 모래주머니로 방유턱을 설치하고, 중탄산나트륨과 흡착포를 활용한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관계기관과 함께 회수 차량을 이용해 탱크로리에 남아 있던 황산을 회수했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는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누출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화학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문화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현우산업개발 김지영·노광현 대표, 장항읍에 성금 기탁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현우산업개발 김지영·노광현 대표, 장항읍에 성금 기탁 장항읍은 관내 소재 ㈜현우산업개발 김지영·노광현 대표가 지역의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지영·노광현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와 이웃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했다. 김지영·노광현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홍순경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지영, 노광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항읍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경찬 화양면장, 경로당 순회 방문으로 주민과 첫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민·관 협력으로 260억 원 규모 갯벌 생태복원 추진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민·관 협력으로 260억 원 규모 갯벌 생태복원 추진 서천군이 해양수산부, 기아㈜, 충청남도,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장항읍 일대 갯벌을 대상으로 260억 원 규모의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참여 기관들과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6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블루카본은 갯벌과 염생식물 등 해양·연안 생태계가 흡수해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훼손된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고 블루카본 흡수원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중앙·지방정부,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기아가 전액 투자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에서 추진한 1차 블루카본 조성사업에 이은 두 번째 민·관 협력 사업이다. 2차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사업 대상지는 서천군 장항읍 일대 폐양식장과 갯벌이다. 협약 기관들은 폐양식장을 블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폐철로에 버들마편초 식재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폐철로에 버들마편초 식재 - 방치된 철길 230m 구간 정비… 주민 쉼터와 새로운 볼거리로 조성 오랜 시간 방치돼 지역 미관을 저해하던 장항읍 폐철로가 보랏빛 버들마편초가 만개한 아름다운 꽃길로 새롭게 태어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이자 ‘희망을 심는 정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항읍(읍장 전종석)은 장기간 방치됐던 폐철로 구간을 정비하고 버들마편초를 식재해 보랏빛 꽃길로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쓰레기와 잡초, 잡목 등이 쌓여 경관 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 장항읍은 폐철로 경관을 개선하고 생활 속 정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잡목 정비 등 기초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어 정비를 마친 폐철로 약 230m 구간에 버들마편초를 시범 식재했다. 현재 버들마편초가 개화하면서 회색빛 철길이 보랏빛 꽃길로 바뀌어 주민들의 산책 공간과 방문객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버들마편초는 보라색 꽃이 피는 다년생 식물로 개화 기간이 길어 경관용 식물로 활용된다. 특히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는 오늘날, 묵묵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내어주는 이들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굳건한 뿌리이자 등대다. 충남 서천군이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의 희망을 일구어 온 숨은 영웅들을 찾아 나선다. 군은 오는 8월 21일까지 지역 최고의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2026년도 서천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단순한 표창을 넘어, 서천의 어제와 오늘을 잇고 내일을 밝히는 인물들의 위대한 궤적을 역사에 기록하겠다는 군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올해 서천군민대상은 서천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5개 핵심 분야인 ▲교육·문화 ▲체육발전 ▲지역개발 ▲사회봉사 ▲효행·선행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5명의 수상자를 엄선할 계획이다. 이 5개의 부문은 곧 서천이 추구하는 공동체의 핵심 가치다. 다음 세대를 길러내고 문화적 토양을 비옥하게 만든 지식인, 서천의 위상을 드높인 체육인, 지역 경제와 인프라에 혁신을 가져온 개척자,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아준 헌신자, 그리고 메마른 인심 속에 따뜻한 도덕적 귀감이 된 이웃까지, 각 분야에서 자신의 생을 바쳐 서천을 비
충남 서천군이 오는 8월 21일까지 ‘2026년도 서천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교육·문화, 체육발전, 지역개발, 사회봉사, 효행·선행 등 5개 핵심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묵묵히 지탱해 온 숨은 영웅들을 찾아내겠다는 취지다. 관 주도의 일방적 추천에서 벗어나 주민 10명 이상의 연서만으로도 후보를 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거주지 제한을 넘어 타지에서 고향을 빛낸 출향인사까지 포용하는 개방적인 추천 방식은 분명 환영할 만한 일이다. 묵묵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을 발굴해 5만 서천군민의 이름으로 예우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건강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차대한 과제다. 이렇듯 이번 2026년 서천군민대상 심사와 선정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엄정해야 함이 필요하다. 이는 올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기 때문이다. 선거라는 거대한 정치적 소용돌이가 지나간 직후인 10월 1일 ‘서천군민의 날’에 시상식이 열린다는 점은, 이 상의 순수성을 지켜내기 위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과거 여러 지자체에서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 단체장의 당선을 도운 ‘선거 공신’이나 특정 정치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아무리 평온한 일상이라도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와 재난은 소리 없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벼랑 끝에 선 군민들이 절망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충남 서천군이 든든한 수호천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군이 올 한 해도 군민의 고귀한 생명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군민 안전 보험’과 ‘군민 자전거 보험’의 쌍두마차를 힘차게 가동하며, 빈틈없이 촘촘한 으뜸 사회안전망을 웅장하게 펼쳐낸다. 이번에 가동되는 두 보험의 가장 큰 매력은 군민을 향한 ‘무조건적인 품’에 있다.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라면, 심지어 등록외국인일지라도 번거로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그 즉시 자동 가입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비극적인 재난과 일상의 크고 작은 사고 앞에서 서천군민은 누구나 차별 없이 따뜻한 보호막 아래 놓이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개인이 사적으로 가입한 민간보험이 있더라도 전혀 삭감 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군민의 짐을 덜어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손꼽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군민 안전 보험’은 매서운 자연재해와 참혹한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익사 및 물놀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짙푸른 해송이 뿜어내는 청량한 솔내음과 서해의 눈부신 윤슬이 교차하는 곳,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일대에 기나긴 침체의 장막을 걷어낼 찬란한 경제 부흥의 새 아침이 밝았다. 서천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굽은 어깨를 펴고 멈춰 섰던 골목상권의 심장 박동을 다시 거세게 뛰게 할 ‘경제 르네상스’의 위대한 서막을 열어젖혔다. 지난 8일, 군은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자리 잡은 핵심 상권을 ‘송림 골목형상점가(제4호)’로 최종 지정하고 상인회에 지정서를 교부하며, 골목 경제 부활을 향한 강력한 행정적 드라이브를 걸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1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권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든든한 날개를 달아주는 획기적인 상권 육성 제도다. 특히 이번에 4호의 영예를 안은 송림 골목형상점가가 품고 있는 잠재력은 폭발적이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장항송림자연휴양림’과 아찔한 해안 절경을 선사하는 ‘장항 스카이워크’ 등 서천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를 거대한 배후 시장으로 품고 있기 때문이다. 사시사철 유동 인구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독보적인 입지 조건을 갖춘 만큼, 이번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농업은 더 이상 땀과 흙먼지만으로 설명되는 1차 산업이 아니다. 데이터로 기후를 통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식물의 부가가치를 수십 배로 증폭시키는 최첨단 생명공학의 경연장이다. 이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 한가운데서, 충남 서천군의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판도를 뒤바꿀 거대한 혁신의 씨앗을 품고 돌아왔다. 군이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서천군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35명과 함께 추진한 ‘국내 우수농장 배낭연수’는 단순한 견학의 차원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이것은 낡은 농업의 공식을 깨부수고, 서천의 들녘을 디지털과 융합 산업의 전초기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젊은 개척자들의 위대한 출정식’이었다. 농산물은 수확하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가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식량·가공 분야를 선택한 청년농업인들의 발걸음은 대한민국 농업 연구의 요람인 전주 국립식량과학원과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향했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단순히 벼의 품종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병충해와 기후 변화를 이겨내는 우수 품종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드론과 센서가 결합된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이 어떻게 수확량을 극대화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흙을 병들게 하는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악취를 말끔히 씻어내는 기적의 물방울, ‘유용 미생물’이 충남 서천의 푸른 들녘을 넘어 이제 군민들의 안방과 일상 깊숙한 곳으로 스며든다. 서천군이 빚어내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계의 파동이 지역 사회 전체로 거세게 퍼져나가며 일대한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친환경 유용 미생물의 눈부신 효능을 농업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그 지원 대상을 ‘서천군민 전체’로 파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아낌없이 내어주는 자연의 선물인 유용 미생물을 1인당 최대 40리터까지 무료로 품에 안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키오스크 기반 자율 분주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군민은 복잡한 절차 없이 화면을 몇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만큼의 미생물을 손쉽고 편리하게 담아갈 수 있어, 행정 서비스의 품격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용 미생물은 그야말로 ‘만능 일꾼’이다. 메마른 토양 속 유기물을 강력하게 분해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폭염이 기세를 올리는 여름철, 살얼음이 동동 뜬 냉면 한 그릇과 뜨거운 김이 피어오르는 보양식 한 뚝배기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최고의 위안이다. 하지만 기온과 습도가 치솟는 이 시기, 미식의 이면에는 ‘식중독’이라는 보이지 않는 자객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위협 속에서 충남 서천군이 군민의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단순히 규정을 확인하는 행정 절차를 넘어, 군민의 건강과 직결된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하겠다는 서천군의 강력하고도 입체적인 위생 점검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축산물 취급업소 등 80여 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집중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의 타깃은 명확하다. 여름철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냉면, 콩국수 등 계절 별미와 닭, 오리, 염소 등 잃어버린 기력을 보충해 주는 보양식 취급 업소들이다. 이는 사후약방문식 처방이 아닌, 위험 요소가 극대화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위해 요인을 차단하려는 서천군의 기민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군의 점검반은 식재료가 입고되어 조리되고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낱낱이 해부하듯 살피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보물이자 전 세계가 인정한 생명력의 보고, 서천갯벌이 이제 당신의 오감을 깨우는 거대한 대자연의 교실로 변신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웅장한 가치를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호흡하고 만지며 교감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도 황홀한 여정이 시작된다. 서천군은 오는 8월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송림동화와 송림갯벌 일원에서 경이로운 자연과 하나 되는 ‘서천갯벌 감각산책’ 프로그램을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눈으로 훑고 해설만 듣고 지나치던 수동적인 기존 생태 교육의 틀을 과감하게 깨부쉈다. 대신 갯벌이 들려주는 바람과 파도의 노래, 눈부신 윤슬이 수 놓인 탁 트인 풍경, 그리고 발끝에 닿는 부드러운 생명의 촉감을 온전히 느끼며 대자연의 품에 깊이 안기는 진정한 교감을 선사한다. 참가자들은 갯벌생태계의 비밀을 꿰뚫고 있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광활하게 펼쳐진 송림갯벌을 천천히 거닐게 된다. 갯벌 구석구석에 숨 쉬고 있는 작은 생명들의 맥동을 가장 가까이서 관찰하는 것은 물론,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 서천갯벌이 지닌 묵직한 가치를 가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오늘날 대한민국의 농촌은 푸른 눈, 검은 머리, 다양한 언어가 어우러져 새로운 생명력을 뿜어내는 거대한 용광로와 같다. 다문화가정은 이제 농촌의 일손을 돕는 이방인을 넘어, 지역 농업의 핏줄을 이어가는 ‘새로운 심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충남 서천군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이 보여준 행보는 단순한 자선 그 이상의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지난 6일, 서천농협이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를 통해 다문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전달한 ‘농산물 간편식 세트 30상자’는, 고된 노동의 땀방울을 닦아주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수건이자 상생을 향한 강렬한 연대의 메시지였다. 농번기의 들녘은 숨 돌릴 틈 없이 가혹하다. 특히 연일 맹위를 떨치는 가마솥더위 속에서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작물을 돌보는 다문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퇴근 후 온전한 한 끼를 차려 먹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고된 노동이다. 서천농협이 준비한 ‘농산물 간편식 세트’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바쁜 일상과 체력적 한계 속에서도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시간’과 ‘영양’을 동시에 선물한 것이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아이의 교육을 위해 잠시 머물렀던 낯선 농촌 마을이, 어느덧 온 가족이 영원히 뿌리내리고 싶은 ‘제2의 고향’으로 피어나고 있다. 저출산과 지방소멸이라는 짙은 위기 속에서, 충남 서천군이 ‘농촌유학’이라는 희망의 씨앗을 ‘안정적인 지역 정착’이라는 풍성한 열매로 맺어내며 지역 사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자녀의 농촌유학을 계기로 지역과 아름다운 인연을 맺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의 참된 가치를 느끼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팸투어’를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 이어 오는 2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서천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과 넉넉한 정주 여건을 온몸으로 체험한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명소 답사를 넘어, 서천에서의 삶이 곧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살아있는 현장 교실이다. 참가자들은 서천의 흙을 밟고 땀방울을 흘리며 먼저 안착한 선배 귀농귀촌인들과 무릎을 맞대고, 현실적인 정착 과정부터 일자리 창출의 노하우까지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생생한 조언을 나눈다. 앞서 7일 첫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촌각을 다투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 사그라지던 생명의 불씨를 극적으로 되살려낸 위대한 영웅들에게 뜨거운 찬사와 영광의 훈장이 수여됐다. 충남 서천의 밤낮을 지키는 구급대원들의 숭고한 땀방울이 서천군민의 든든한 생명줄로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지난 6일 서천119안전센터에서 기적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며 심정지 환자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구급대원 4명에게 ‘2026년 상반기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하는 가슴 벅찬 열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을 품고 있는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나 호흡 정지로 죽음의 문턱에 선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한 맞춤형 응급처치를 시행해 고귀한 생명을 기적적으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만 허락되는 명예롭고 성스러운 인증이다. 이날 열림식에서는 생과 사를 넘나드는 급박한 현장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기적을 빚어낸 김종미 소방위, 김도열 소방장, 강성문 소방장, 이성준 소방교 등 4인의 구급대원이 영광스러운 수상의 자리에 올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의 손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