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교실의 네 벽을 넘어 탁 트인 자연으로 나선 아이들의 눈망울이 호기심과 설렘으로 반짝였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맞잡은 두 손에는 자연을 향한 경외심과 안전을 향한 굳건한 다짐, 그리고 선열을 향한 뜨거운 존경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송석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예산 일원과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총출동한 ‘2026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태전환 및 해양 안전교육’을 진한 감동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학습의 궤를 벗어나, 자연과 환경의 귀중함을 온몸으로 체득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력을 기르는 한편, 올바른 역사관까지 정립하는 다차원적인 ‘전인적 교육의 장’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첫날 일정의 핵심이었던 ‘생태 전환교육’에서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머리를 맞대고 생태 도서를 읽으며 환경의 가치를 논했고, 친환경 캐릭터 그리기 체험을 통해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순수한 상상력을 도화지 위에 다채롭게 펼쳐냈다. 이어진 ‘해양 안전교육’에서는 물속에서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는 실전 대처 능력을 익히며,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백지 위로 거침없이 뻗어가는 붓질과 정교한 스케치가 충남 서천의 가을을 예술의 향기로 짙게 물들였다. 서천지역 청소년들의 숨겨진 예술적 재능이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캔버스 위에서 찬란한 우주로 피어났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4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고 창의적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6 제58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실력 겨루기를 넘어, 미래의 예술가를 꿈꾸는 198명의 서천지역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갈고닦은 미적 감각과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대회장 곳곳은 숨소리조차 조심스러운 고도의 집중력과 뿜어져 나오는 열정으로 팽팽한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경연 종목 역시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개성만큼이나 풍성했다.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정밀묘사를 비롯해 맑고 투명한 색채의 수채화, 깊은 여백의 미를 살린 한국화,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기초 디자인과 카툰, 그리고 판화, 서예, 입체적인 환조에 이르기까지 순수미술과 응용미술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애란)는 지난 3일 폭력 피해자 지원에 앞장서는 지역활동가들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활동가 역량 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돕는 활동가들의 심리적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내담자를 향한 상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퍼스널컬러 이미지 컨설팅’을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퍼스널컬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자기 이미지 분석을 진행하며,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타인을 깊이 이해하는 상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애란 소장은 “활동가들이 먼저 자신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는 과정이 곧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마음을 보듬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 곁에서 따뜻하고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의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한 상담 및 지원은 물론,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과 군민 참여형 캠페인 등 폭력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2학기 교육과정을 위한 학교장 회의 개최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2학기 교육과정을 위한 학교장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7일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관내 초·중등 학교장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선도지역 의견 수렴 및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학년도 2학기 개학에 맞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혁신선도지역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교육혁신선도지역 발전 방안 협의’에서는 서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창출하고, 교육 격차 해소 및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선도지역 지정 체계를 한층 단단히 다져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진 AI 연수에서는 ‘미래봄’의 미래활동실 체험 시설을 직접 활용해 학교장의 AI·디지털 교육 리더십을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8~22일 갯벌생태해설사 교육생 모집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8~22일 갯벌생태해설사 교육생 모집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갯벌생태해설사 양성을 위한 교육생 30명을 오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7월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자원관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우리나라 갯벌의 가치를 알릴 전문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자원관과 송림갯벌에서 80시간 진행되며, 갯벌생태계 이해, 해설기법 등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80만 원이며, 지역 상생을 위해 서천군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접수하며, 교육생 선정결과 및 자세한 내용은 자원관 누리집(https://mabik.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 맞춤형 지도 위한 ‘감정코칭 연수’ 개최 - 관내 교사 대상 ‘심리적 회복탄력성 UP 프로젝트’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비옥한 들녘이 지역 농업인들의 뜨거운 구슬땀과 헌신으로 한층 더 푸르고 맑은 생명력을 되찾고 있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회장 이상진)가 거세지는 기후 위기에 맞서 농업·농촌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향한 숭고한 결단을 내리며, 묵은 영농폐기물을 걷어내는 대대적인 정화 활동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일, 관내 읍·면 농업 현장을 든든하게 지키는 44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올해 초부터 들녘 곳곳에서 직접 수거해 온 묵은 영농폐기물을 한데 모았다. 이들은 흙먼지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폐기물을 농약 빈병과 봉지류 등 종류별로 세밀하게 분류한 뒤 차량에 적재하는 고된 작업까지 자발적으로 묵묵히 완수했다. 무심코 방치되면 치명적인 토양오염을 낳을 수 있는 폐기물들이 농업인들의 굳은 의지를 통해 깨끗한 자원 순환의 고리로 다시 태어나는 값진 순간이었다. 연합회의 이 빛나는 행보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생태계 보호와 저탄소 농업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이다. 정성스레 분류된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와 민간 위탁 수거 업체를 통해 적법하고 안전하게 처리되어 자연으로의 악영향을 원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진로데이 운영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진로데이 운영 - 꽃청 만들기·수의사&사육사 체험으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서천진로체험지원센터 ‘매듭’과 연계해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진로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여러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달 26일에는 ‘꽃청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꽃의 색과 향을 살펴보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꽃청을 만든 뒤 완성품을 포장하며 직업 체험의 재미와 성취감을 경험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수의사&사육사’ 진로 체험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수의사와 사육사의 주요 업무와 직업 특성을 알아보고,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며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꽃청을 만들고 포장하는 과정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화마가 삶의 터전을 무참히 앗아간 지 어느덧 31개월. 잿더미 위에서 다시 희망의 꽃을 피워야 할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이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상인들의 처절한 절규와 행정 당국의 건조한 해명이 팽팽한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시민단체의 매서운 특혜 의혹까지 더해지며 서천특화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극심한 혼란과 불신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가장 먼저 불꽃이 튄 격전지는 재건축 설계 설명회 무산 사태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다. 서천군은 상인회의 요청으로 실시설계 전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나 상인들이 이를 일방적으로 거부했다며 짙은 유감을 표명했다. 군은 사업 전문성을 위해 설계사가 직접 설명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상인회의 분노 어린 반박은 매섭고 단호하다. 상인회는 설명회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사실이 결코 없다고 선을 그으며, 공공성을 띠어야 할 자리에 영리를 좇는 민간 입찰 업체가 단상에 올랐기 때문에 단호히 거부했다고 맞섰다. 나아가 상인회는 서천군이 부실한 행정 책임을 교묘히 상인들에게 떠넘기며 여론을 조작하려 한다고 맹비난을 쏟아냈다. 갈등의 가
[sbn뉴스=서천] 김형천·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마량리 앞바다의 푸른 물결이 무책임한 개발 논리에 짓눌려 시커먼 절망의 빛으로 타들어가고 있다. 옛 서천석탄발전소의 잔재를 지우고 아름다운 동백정 해수욕장을 되살리겠다던 야심 찬 복원 사업이 원가 절감이라는 맹목적인 목표 아래 기만과 부실로 얼룩지고 있다. 수십 년간 분진과 소음을 인내하며 맑은 바다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지역 주민들의 가슴에는 또다시 씻을 수 없는 배신의 상처가 깊게 패고 있다. 서천석탄발전소 인접주민 대책위원회 복수의 위원들과 주민들의 증언은 참담함을 넘어 분노를 자아낸다. 이들이 고발하는 복원 현장은 단순한 부실 공사를 넘어 생태계 파괴를 노골적으로 방조하는 거대한 재앙의 전주곡에 가깝다. 현장에서 자행되는 끔찍한 실태는 투명한 은빛 모래가 눈부시게 펼쳐져야 할 동백정 해수욕장 터에는 보령 남포 등지에서 파낸 출처 불명의 시커먼 뻘덩어리가 마구잡이로 쏟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청정 해변을 꿈꾸던 주민들의 염원은 악취 나는 진흙밭에 파묻힐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게다가 완전히 걷어내야 마땅할 거대한 발전소 기초 콘크리트 잔재물과 수명이 다한 지하 구조물들이 온전히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견고했던 차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온전히 포용하는 거대한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2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을 가득 메운 450여 명의 군민은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서천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갈 ‘성평등 르네상스’의 위대한 목격자가 되었다. 서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제38회 서천군 여성대회’는 관습적인 행사의 틀을 과감히 탈피해, 다름을 인정하고 연대의 가치를 증명하는 뜨거운 감동의 무대로 승화됐다. 올해의 슬로건인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는 단순한 구호에 머물지 않고 행사장 곳곳에서 살아 숨 쉬었다. 장엄한 여성헌장 낭독으로 포문을 연 이번 대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온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 숭고한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표창장을 받아 든 이들의 환한 미소 위로,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참석자들의 열띤 환호와 격려가 쏟아지며 장내를 뭉클한 연대감으로 물들였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한 백미는 예술적 감수성을 접목한 파격적인 기획이었다. 강렬한 메시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현장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현장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규)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징검다리교실 운영 교사,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교사 및 교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ADHD 학생 이해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ADHD 학생의 다양한 성향과 특성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특성에 따른 면담 방법과 의사소통 시 유의사항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 지원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ADHD 학생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학생과의 관계 형성 및 면담 과정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학생을 지원하는 방법과 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할 수 있는 지원 내용 및 의뢰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학교 현장에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이 연계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 과정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공유하며, 담당 교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생활문해교실 개강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생활문해교실 개강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계발과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성인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마련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서천도서관에서 ‘2026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떴다! 손뜨개 ▲생활영어교실 ▲그림책지도사 1급 자격과정 ▲그림책테라피, 나를 돌보는 시간 등 실생활과 취미·여가에 활용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하여 수강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떴다! 손뜨개」는 9월 1일(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손뜨개 기초부터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서천도서관은 평생교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9월 독서의 달 행사도 함께 운영 중이며 자세한 일정 확인 서천도서관 누리집(https://sclib.cne.go.kr)을 확인하거나 전화(☎953-15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서천소방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서천 이달의 새 선정위원회는 2026년 9월 ‘이달의 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민물도요(Dunlin)’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민물도요는 북극권 툰드라 지역에서 번식한 뒤 우리나라를 거쳐 가는 나그네새로, 이번 선정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민물도요는 강한 무리 생활을 하는 종으로, 간조 시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만조 시 인근 휴식처로 떼를 지어 비행하며 거대한 군무 장관을 연출한다. 번식기에는 배 부분이 검게 변하는 독특한 여름깃을 가지며, 주로 흰물떼새나 좀도요 등 다른 물떼새류와 어우러져 서식한다. 또 서천 특산품인 김 양식장과 지주대 일원에서 활발히 먹이활동을 해, 지역 내에서는 ‘서천 바다의 검은 반도체 김 홍보대사’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주로 봄·가을 이동기에 관찰되나 유부도 등 서해안 갯벌에서 월동하는 개체도 있다. 금강하구, 솔리, 송림, 장구만 등 서천 연안 전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사무국장은 “민물도요는 서천갯벌의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건강한 생태계를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눈부신 미래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생생하고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타고 찬란하게 피어난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최진호)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센터 4층에서 서천의 내일을 새롭게 칠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향연, ‘제4회 서천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 보호받아야 할 어린 세대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정책 결정권자로 당당히 우뚝 서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제안하는 더 나은 서천 2026’이라는 원대한 기치 아래 마련됐다. 청소년 정책 참여 사업인 ‘Y-열린행정’의 핵심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는, 치열하고 엄격한 예선 심사의 관문을 당당히 뚫고 올라온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들은 기성세대가 미처 짚어내지 못한 청소년들만의 예리한 시각과 뜨거운 열정을 담아, 서천군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정책들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지적 경연의 결과는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판가름 나며, 가장 뛰어난 비전과 실효성을 제시한 청소년들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값진 수상의 영예가 수여된다. 하지만, 이번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서장 윤승구)는 불법무기류로 인한 총기 사고 등 사회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진 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는 총기, 도검, 화약류(폭약·실탄 등),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이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를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으며, 즉시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나 우편으로 사전 신고를 한 뒤 추후 실물을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기간 내에 자진 신고할 경우, 불법 소지에 따른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이 원칙적으로 면제된다. 또한, 신원 조회 등을 통해 결격사유가 확인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정식으로 소지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경찰은 자진 신고 기간이 종료되는 10월부터는 불법무기류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때 미신고 상태로 적발될 경우 엄중한 형사처벌 등 불이익을 피할 수 없다. 아울러 불법무기나 화약류 소지자를 발견해 신고할 경우 최대 2,5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신고 포상 제도를 함께 운영하며 시민들의 감시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