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을 비롯한 지역의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생태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생태 홍보 포스터 4종’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배포했다. 서천지속협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가 기획한 이번 포스터는 전흥태 위원이 제공한 생태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서천 내 산림, 하천, 해안 등 다양한 생태계에 서식하는 총 253종의 생물을 4가지 테마로 나누어 한눈에 알기 쉽게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주제별 포스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조 ‘아름다운 우리서천’에는 넓적부리도요, 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37종과 천연기념물 6종 등 총 43종의 희귀 조류를 담아 철새 도래지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갯벌에 살아가는 생물’은 흰발농게, 붉은발사각게 등 서천갯벌을 대표하는 저서생물 80종의 생태를 소개했다. ‘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산새’에는 일상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산새 80종의 모습과 명칭을 수록해 교육적 활용도를 높였다. ‘서천의 염생식물’에는 해안바위, 사구, 갯벌 등 서식 환경에 따라 자생하는 염생식물 50종을 체계적으로 분류했다. 서천지속협은 완성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가을빛이 유난히도 맑고 고운 충남 서천군의 한산 교정에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와 정겨운 흙내음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찬란한 수채화를 완성했다. 유치원 동생들과 초등학교 1학년 형님들이 거친 흙을 부드럽게 주무르며, 예술적 감수성과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빚어내는 마법 같은 화합의 축제가 열렸다.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는 지난 7일, 유치원 원아와 1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유초이음 문화예술 감성교육 도예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교육계의 비상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선 이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엮어내어 아이들이 예술이라는 아름다운 매개체로 소통하고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야심 차게 기획된 감성교육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장에 모인 아이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반짝이는 눈빛으로 도예의 경이로운 세계에 빠져들었다. 투박한 흙이 불을 만나 우아한 도자기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숨죽여 배운 뒤, 직접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말랑말랑한 흙을 만지고 두드리며 저마다의 무한한 상상력을 거침없이 뿜어냈다. 흙의 다정한 촉감에 흠뻑 취해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빚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
[sbn뉴스=서천] 권병일 기자 = 청명한 충남 서천의 가을 하늘 아래, 은빛 라켓이 허공을 가르는 경쾌한 파열음이 지역 전체에 뜨거운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테니스 동호인들의 거침없는 열정과 땀방울이 서천군을 거대한 화합의 축제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군은 지난 8일 서천레포츠공원 테니스장에서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인과 관계자 800여 명이 구름처럼 몰려든 가운데, ‘제4회 서천군수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천군체육회와 서천군테니스협회가 야심 차게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흩어져 있던 테니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쉼 없이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뽐내고 끈끈한 스포츠맨십을 나누는 진정한 생활체육의 교류 장이다.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치열한 랠리는 관중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대회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스포츠 대축제는 서천 지역경제에 든든한 단비가 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서천을 찾은 800여 명의 거대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머무는 동안, 관내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골목상권 곳곳에 활기찬 소비의 온기가 퍼져나가며 스포츠 마케팅이 낳은 눈부신 시너지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초등학교 6년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하는 길목에서, 아이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게 빛났다. 충남 서천군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가 역사의 숨결과 예술의 향기가 아우러진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6학년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눈부신 추억을 선물했다. 오성초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6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예술·역사 숙박형 체험학습(졸업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정은 졸업이라는 아쉬운 이별을 앞둔 아이들에게 교실 밖 거대한 세상을 선물하고, 친구들과의 끈끈한 화합을 다지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기차에 몸을 실은 아이들은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웅장한 기백이 서린 진남관을 시작으로, 골목마다 정겨운 이야기가 흐르는 고소대 벽화마을, 탁 트인 절경을 품은 오포대 전망대, 붉은빛 낭만의 하멜등대 등 유서 깊은 명소들을 차례로 거닐었다. 교과서의 흑백 활자로만 보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아이들의 오감을 통해 생생한 천연색 배움으로 피어나는 순간이었다.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간 여정은 곧 황홀한 예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서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눈부신 비상이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단순한 오락을 넘어 소통과 협동, 그리고 짜릿한 성취감을 선사할 충남 서천군 최고의 청소년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7일 센터 4층 ‘펼침마당’에서 관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디지털 무대를 누비는 ‘전지적 청소년 시점 제7회 서천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느덧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이 대회는, 게임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매개로 또래 친구들과 교감하고 건강한 경쟁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를 뜨겁게 달굴 종목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치밀한 팀플레이가 요구되는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다. 센터 측은 관내 9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를 신청받았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6개 팀(3인 1팀)이 이번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우승을 향한 양보 없는 토너먼트 격돌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눈부신 팀워크를 가감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독서의 계절 가을의 짙은 정취 속에서, 우리말의 찬란한 아름다움과 책 읽는 순수한 기쁨이 교정에 풍성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 충남 서천군 송림초등학교(교장 이재한)가 학생들의 일상에 한글의 숭고한 가치를 심어주기 위한 뜻깊은 독서 축제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송림초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배움의 열기를 더하는 ‘한글 사랑 도서관 주간’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긴 아름다운 우리말과 문장을 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표현하게 함으로써 바른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위대한 한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긍심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그야말로 살아 숨 쉬는 융합형 교육의 장인 셈이다. 축제 기간 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쉴 새 없이 붐비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말’ 활동 시간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곱고 순수한 순우리말의 자취를 탐구하고 가로세로 낱말 찾기에 흠뻑 빠져들며 우리말이 가진 특유의 유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찬란한 가을빛이 머무는 교정에서, 학생들의 꿈을 향한 땀방울과 이를 응원하는 학부모, 교사들의 열정이 거대한 배움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충남 서천군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김흥집)가 굳게 닫혀 있던 교실의 문을 활짝 열고,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눈부신 비전을 공유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을 펼쳐냈다. 장항공업고는 지난 7일 오전, 교내 전역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수업공개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교시부터 4교시까지 밀도 있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호자들에게 생생한 교육 현장을 가감 없이 선보임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다지고, 교사들에게는 서로의 교수법을 나누며 전문성을 날카롭게 벼려내는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이날 학교 현장은 다채로운 배움의 열기로 쉴 새 없이 달아올랐다. 공통수학, 통합과학, 국어, 음악, 보건 등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 보통교과 수업은 물론이고, 사물인터넷(IoT), 기계요소설계, 전기회로, 산업설비, 전기기기, 그리고 미래 산업의 총아로 불리는 이차전지까지 직업계고등학교만의 독보적인 특색을 뿜어내는 전공 실습이 교실과 실습실 곳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미취학 아동 안전망 촘촘히 다진다’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미취학 아동 안전망 촘촘히 다진다’ - 2026년 취학관리전담기구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사각지대 해소 총력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미취학 및 취학 유예 아동의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고, 취학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취학관리전담기구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지자체, 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전문가 18명이 참석하여 취학 대상 아동의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미취학 및 장기 미인정 결석 아동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고, 단 한 명의 아이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를 한층 강화하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업 중단 아동에 대한 밀착 관리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오황균 교육장은 “아동의 취학 이행과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의 손을 잡아온 충남 서천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서천군의 가을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군은 지난 7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복지 현장의 최일선을 지키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19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타인을 위해 기꺼이 땀 흘려온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헌신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의 숭고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민·관이 서로 손을 맞잡고 나아가는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장은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흥미로운 경품 추첨과 ‘올라운더 밴드’의 다채롭고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본식에서는 복지인들의 굳은 결의를 다지는 ‘사회복지 윤리선언 낭독’이 장내에 엄숙하고도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지대한 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울이엔텍, 서천군가족센터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한울이엔텍, 서천군가족센터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 - 결혼이민자·다문화가족자녀·외국인근로자의 소통과 지역사회 정착 응원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한울이엔텍이 오는 10월 9일 개최되는 <제10회 나는야 스피커> 행사를 앞두고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0회 나는야 스피커>는 10월 9일 한글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천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되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근로자 등이 참여해 한국어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한국어 학습 성과 발표를 넘어 서로 다른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눈부시게 푸른 가을 바다의 낭만이 일순간 생명을 위협하는 아찔한 위기로 돌변했다.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양 레저객이 몰린 충남 서해안 일대에서 크고 작은 해상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칠흑 같은 바다와 거친 파도를 뚫고 국민의 생명을 지켜낸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의 숨 가쁜 구조 투혼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관내 해상에서는 레저기구 추진기 고장을 비롯해 초대형 화물부선이 항만시설과 충돌하는 등 아찔한 해상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지만, 해경의 신속하고 입체적인 대응이 빛을 발했다. 연휴의 열기가 무르익어가던 4일 오후 5시경,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의 여유를 즐기고 입항하던 0.9톤급 모터보트(승선원 5명)의 심장이 갑자기 멈춰 섰다. 망망대해에서 추진력을 잃고 표류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구조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지체없이 현장으로 구조 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불안에 떠는 5명의 승선원을 연안 구조정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옮겨 태운 뒤, 멈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의 맑은 하늘 위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명장들의 찬란한 날갯짓이 웅장하게 펼쳐지고 있다.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김흥집)가 전국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공통능력 평가’에서 3학년 재학생 4명이 전 영역 2등급 이상이라는 경이로운 성취를 달성하며 ‘우수 학생 배지’를 가슴에 품는 눈부신 쾌거를 이룩했다. 장항공업 고에 따르면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직업공통능력 평가는 미래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가늠하는 무대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도입된 ‘우수 학생 배지’는 모든 평가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을 거머쥔, 이른바 ‘육각형 인재’에게만 허락되는 영예로운 징표다. 장항공업고는 3학년 재학생 24명 중 무려 17%에 달하는 4명의 학생이 이 영광의 배지를 수여받으며 교육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소규모 학교라는 물리적 한계를 열정과 맞춤형 교육으로 훌쩍 뛰어넘은 위대한 승리이자,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끝까지 믿고 끌어올린 학교의 헌신이 빚어낸 숭고한 결실이다. 영광의 배지를 가슴에 단 권택원 학생은 “평가를 준비하는 치열한 과정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과 한계를 마주할 수 있었고, 땀 흘려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가을빛이 농염하게 내려앉은 충남 서천의 황금빛 갯벌 위로, 경이로운 생명의 박동이 다시금 벅차오르고 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와 서천 이달의 새 선정위원회는 이 눈부신 가을날의 주인공으로 ‘왕눈물떼새(Lesser Sand Plover)’를 2026년 10월 ‘이달의 새’로 선정하며, 대자연이 빚어낸 생태의 향연을 세상에 알렸다. 봄과 가을, 계절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대표적인 나그네새인 왕눈물떼새는 갯벌과 모래 해안, 하구 등지에서 갯지렁이와 곤충, 작은 갑각류를 섭식하며 살아가는 매혹적인 생명체다. 특히 먹잇감을 향해 쏜살같이 내달리다 일순간 숨을 죽이고 멈춰 서서 주위를 날카롭게 살피고는 다시 달려나가는 특유의 역동적인 몸짓은, 이 작은 꼬마 철새에게 ‘갯벌의 사냥꾼’이라는 매서우면서도 앙증맞은 별명을 안겨주었다. 계절의 흐름에 맞춰 깃털의 색을 갈아입는 마법 같은 변신 또한 왕눈물떼새만이 가진 치명적인 매력이다. 생명을 잉태하는 번식기에는 이마와 얼굴 주변에 강렬한 검은 무늬를 새기고 가슴과 목 주위를 선명한 주황빛(적갈색)으로 물들여 화려함을 뽐내지만, 겨울의 문턱에 서거나 앳된 어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방문하고, 서천임시특화시장서 장(場)보고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방문하고, 서천임시특화시장서 장(場)보고 - 9~10일 구매 금액 따라 서천사랑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는 국립생태원 방문객의 전통시장 유입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천임시특화시장에서 ‘국립생태원 연계 서천임시특화시장 환급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대상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립생태원을 방문하고, 행사 기간인 9일부터 10일까지 서천임시특화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관광객이다. 구매 금액에 따라 지류형 서천사랑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액은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 시 5000원 ▲10만원 이상 15만원 미만 1만원 ▲15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1만 5000원 ▲20만원 이상 2만원이다. 환급을 받으려면 서천임시특화시장에서 실제 구매한 지류 영수증과 함께 국립생태원 방문을 확인할 수 있는 입장권, 결제 내역 또는 국립생태원 내부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 등을 제출해야 한다. 간이·재발행 영수증은 참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진정한 배움은 네모난 교실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칠판 위의 활자가 책을 벗어나 거대한 자연과 생생한 현실 속에서 펄떡일 때, 비로소 학생들의 내면에는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살아있는 지혜가 뿌리내린다. 미래 산업의 든든한 주역을 길러내는 충남 서천군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김흥집)가 기술과 낭만, 자연과 첨단이 공존하는 제주도에서 2박 3일간의 눈부신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공교육 현장학습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장항공업고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자율과 협력, 그리고 융합’을 주제로 한 대규모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정은 단순한 수학여행의 틀을 과감히 탈피해, 미래 기술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동시에 자극하는 입체적인 교육과정으로 기획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발자취가 머문 제주의 곳곳은 거대한 야외 교실 그 자체였다. 무동력 레이싱을 즐기는 9.81파크와 역동적인 서바이벌 게임장에서는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피어나는 ‘협동과 룰(Rule)의 가치’를 몸소 체득했다. 이어 곽지해수욕장의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