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원 교통안전 교육 역량 강화 연수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원 교통안전 교육 역량 강화 연수 - 마주온 활용 온라인 연수 개최…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춘 현장 지도력 제고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달 3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통안전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서천 교통안전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도교육청의 교통안전 강화 기본 방침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충남 교육 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서천지역의 교통 환경 특성을 반영한 실전형 교통안전 지도 방안을 강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청소년 교통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중점 지도사항 ▲스쿨존 내 안전 수칙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강화된 안전 법규 조항이 다뤄졌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경각심이 높아진 음주운전 예방 교육과 관련 법규를 안내하여 교원의 교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노인복지관, ‘이안과’서 독거노인 120명 생신 축하·식사 지원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노인복지관, ‘이안과’서 독거노인 120명 생신 축하·식사 지원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재가 지원사업의 후원기관인 ‘서천 이안과’의 지원으로 독거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 및 생신 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고,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특별한 하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천 이안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신 잔치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는 축하 인사와 선물이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홀로 생활하며 생일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 어르신은 “생일을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축하받아 감사하다”,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마음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 이안과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집 안 한편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잠자던 물건들이 이웃의 환한 미소로, 버려질 위기에 처했던 자원이 푸른 지구를 살리는 희망의 씨앗으로 다시 태어난다. 충남 서천군에 자원 재사용의 참된 가치를 빛내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아름다운 공간이 마침내 그 활기찬 문을 활짝 열었다.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유리)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끈끈한 지역 사회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나눔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여성문화센터 1층(쿠킹클래스 옆)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이 특별한 나눔터는 단순한 물건의 교환 장소를 훌쩍 뛰어넘는다. 가정에서 쓰임새를 다했지만, 여전히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찬란한 생명력을 얻는 마법 같은 공간이다.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나아가 전 지구적 시대적 과제인 ‘탄소중립’의 숭고한 문화를 우리 동네에서부터 꽃피우기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됐다. 자원순환나눔터의 문턱은 한없이 낮고 넓게 열려 있다. 서천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매주 수요일 평일(오전 10시~오후 4시) 이곳을 방문해 쓰지 않는 물품을 기꺼이 기증하거나, 꼭 필요한 물품을 기쁨으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가난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일상을 위협하는 ‘무방비 상태의 위험’이다. 특히 낡은 주택의 얽히고설킨 노후 전기배선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다. 단 한 번의 스파크가 모든 것을 앗아가는 화마(火魔)로 돌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 충남 서천군 문산면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낡은 전기배선을 전면 교체하며 쏘아 올린 작은 기적은, 지자체의 세심한 관찰과 지역 기업의 따뜻한 책임감이 만났을 때 복지행정이 얼마나 강력한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여실히 증명했다. 이번 지원은 탁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시작됐다. 문산면 복지팀은 지원2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과정에서 낡고 벗겨진 전기배선을 매의 눈으로 포착했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에 가려져 자칫 지나치기 쉬운 ‘안전권’의 붕괴를 행정의 최전선에서 짚어낸 것이다. 문산면은 즉각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하고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단순히 쌀과 생필품을 쥐여주는 1차원적 복지를 넘어,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주거환경의 근본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응이었다. 하지만,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풍요로워야 할 수확의 계절이 누군가에게는 애타는 절망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가지마다 탐스럽게 열린 열매를 눈앞에 두고도, 이를 거두어들일 일손이 없어 속을 태우는 고령 농가들의 현실이 그렇다. 특히 거대한 장마전선이 북상하기 직전의 시기는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르는 촌각을 다투는 ‘골든타임’이다. 지방소멸과 인구 절벽이라는 매서운 현실 속에서, 마산면의 한 매실 농가에 기적처럼 다가온 구원의 손길이 지역 사회에 잔잔하지만 강렬한 울림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충남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일/이하 서천축협)이다. 축산 농가의 권익을 대변하는 이들이 업종의 경계를 넘어 일반 경종 농가의 든든한 방패막이로 나선 것이다. 지난달 18일, 살갗을 찌르는 듯한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마산면의 매실 농장에는 생기 넘치는 활력이 감돌았다. 조남일 조합장을 필두로 본소 및 지사사무소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임직원 봉사단이 팔을 걷어붙이고 농장으로 뛰어든 것이다. 이날의 작업은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선 ‘구출 작전’과도 같았다. 며칠 뒤로 예고된 장마가 시작되면 매실은 상품성을 잃고 땅으로 떨어져 버린다. 임직원들은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활자 속에 갇혀 있던 안보와 평화라는 단어가, 서해의 매서운 바닷바람과 선열들의 뜨거운 숨결 속에서 비로소 살아 숨쉬기 시작했다.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이 지난달 18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29명과 인솔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 재향군인회와 연계한 ‘2026년 학생 안보 현장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단편적인 교과서 위주의 이론 수업을 과감히 탈피, 역사의 흉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현장으로 직접 뛰어들어 청소년들의 심장에 올바른 국가관과 평화통일의 감수성을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들어선 29명의 학생의 얼굴에는 이내 숙연함이 맴돌았다.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용사들의 혼이 서려 있는 서해수호관을 시작으로, 천안함 전시 시설과 천안함 기념관, 그리고 참수리 357정의 곳곳에 남겨진 치열한 교전의 흔적을 두 눈으로 직접 목도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해설사의 떨리는 목소리를 통해 서해를 지켜낸 해군 장병들의 피 끓는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전해 들었다. 차갑고도 처참하게 찢겨진 천안함의 선체는 그 어떤 웅변보다도 강렬하게 국가 안보의 엄중함과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화마(火魔)와 맞서 싸우는 최일선 현장에서, 오직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소방관들의 뜨거운 집념이 마침내 눈부신 결실을 맺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지난달 19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치러진 ‘제65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시험’에 응시한 소속 대원 전원이 합격증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혹독한 훈련과 고된 일상에서 빚어낸 이들의 100% 합격 신화는 지역사회에 든든한 안도감을 선사하고 있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단순한 자격 검증을 넘어선다. 찰나의 순간에 생사가 엇갈리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화재 진압 전문성, 흔들림 없는 기본기, 그리고 위기 상황을 돌파하는 현장 대응 역량을 입체적이고 엄격하게 평가하는 고난도의 시험이다. 이 바늘구멍 같은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서천소방서는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험을 앞두고 응시 대원들의 실기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사전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선배들의 생생한 현장 노하우가 전수되는 1:1 멘토링제와 강도 높은 집합 훈련을 병행하며 완벽을 기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훈련장에 굵은 땀방울을 쏟아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호국보훈의 달,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한 영웅들의 넋이 잠든 성역(聖域)에 숭고한 애국의 땀방울이 스며들었다. 충남 서천군 재향군인회(회장 이문복)가 지난달 24일, 6·25전쟁 제76주년이라는 역사적 무게를 가슴에 품고 충령사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묵은 때를 벗겨내는 것을 넘어, 충령사를 찾는 참배객들에게 엄숙하고 정결한 추모의 공간을 선사하고 지역 사회에 잊혀져 가는 호국보훈의 가치를 다시금 뜨겁게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충령사에 모인 이문복 회장과 노미숙 여성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은 팔을 걷어붙이고 묵묵히 정화 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비석 주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정성스레 뽑아내고, 구석구석 방치된 쓰레기를 거두며 추모 환경을 가꾸는 데 온 힘을 쏟았다. 초여름의 열기 속에서 이들의 이마에 맺힌 굵은 구슬땀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토대를 마련해 준 선열들을 향한 가장 순결하고 아름다운 헌사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서천군재향군인회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브랜드화 캠페인 ‘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진정한 과학의 발원지는 첨단 장비가 즐비한 거대한 연구실이 아니다. 그것은 미지의 세계를 향해 서슴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소년들의 맹렬한 호기심, 그리고 그 해답을 기어이 찾아내고야 마는 집요한 땀방울 속에 존재한다. 충남 서천군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신)가 이토록 묵직하고도 아름다운 진리를 세상에 증명해 냈다. 지난달 18일, 도내 최고의 과학 영재들이 자웅을 겨룬 ‘2026 충남 과학실험한마당’에서 장항중 2학년 한자우, 박승혁 학생이 최상위 단상에 오르며 영예의 금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단순한 수상 소식을 넘어,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불리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순수한 열정과 탐구력만으로 극복해 낸 경이로운 쾌거다. 현대 사회에서 과학교육은 종종 거대한 자본과 인프라의 싸움으로 여겨진다. 대도시의 촘촘한 사교육망과 첨단 실험 시설을 갖춘 학교 학생들의 독무대가 될 것이라는 섣부른 편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한자우·박승혁 학생과 구무환 지도교사가 보여준 행보는 이러한 ‘과학 한계론’을 정면으로 산산조각 냈다. 이들의 무기는 화려한 교보재가 아니었다. 방과 후의 고요한 교실과 모두가 꿀맛 같은 휴식을 취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평범했던 강당이 눈부신 빛의 향연과 신비로운 마술이 살아 숨 쉬는 ‘꿈의 무대’로 탈바꿈했다. 허공을 유영하는 비눗방울과 오색찬란한 레이저 빛이 쏟아질 때마다, 아이들의 동그란 눈동자 속에는 잊지 못할 예술의 별이 보석처럼 맺혔다. 충남 서천군 장항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상원)이 지난달 23일,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융복합 퍼포먼스’ 현장은 그야말로 환호와 탄성이 교차하는 마법의 시간이었다. 이날 열린 공연은 아이들의 시선과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기 위해 치밀하게 기획된 ‘초특급 융복합 퍼포먼스’였다. 고사리손을 모으고 숨죽여 지켜보던 아이들의 호기심은 호쾌한 마술쇼를 시작으로 단숨에 폭발했다. 어른들도 눈을 뗄 수 없는 신비로운 마술에 이어, 무지갯빛을 머금은 거대한 비눗방울의 환상적인 군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풍선아트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화려한 레이저 쇼가 어둠을 가르며 공간을 수놓자, 무대에 완전히 매료된 아이들은 자리에서 펄쩍펄쩍 뛰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아이들의 웃음꽃이 만발했던 이 찬란한 축제는 단순한 일회성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생태(生態)란 본디 생물과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 사이의 끊임없는 교감과 조화를 의미한다. 대한민국 생태 연구와 보전의 심장부인 국립생태원이, 이 거룩한 ‘생태적 가치’를 숲과 늪을 넘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가장 내밀한 삶의 터전으로 확장시키는 괄목할 만한 발자취를 남겼다.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23일, 충남 서천군 장애인복지관과 손을 맞잡고 서천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재가 장애인 2가정을 찾아 ‘2026년 서천지역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공공기관이 보유한 무형의 지적 자산을 가장 온기 넘치는 방식의 사회적 복지로 치환해 낸 혁신적 나눔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 가장 눈부신 대목은 단연 벽지의 ‘디자인’이다. 생태원은 흔한 기성품 벽지가 아닌, 기관의 철학과 자연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생태원 생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인 ‘흰말채나무’ 디자인을 활용해 특수 제작한 벽지를 무상으로 시공했다. 화려한 전시장의 조명 아래 머물러 있던 훌륭한 예술적·생태적 지적 자산이, 어둡고 낡은 방 안을 환하게 밝히는 실질적인 인테리어로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농촌의 노령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파도다. 그러나 육체적 쇠락보다 어르신들을 더욱 아프게 하는 것은, 텅 빈 집안을 맴도는 깊은 고립감과 정서적 허기일지도 모른다. 그저 끼니를 챙기고 안부를 묻는 ‘생존형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의 메마른 마음에 생생한 자연의 숨결을 불어넣는 진정한 ‘치유의 복지’가 충남 서천군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지난 16일, 자연 친화적 힐링 콘텐츠의 산실인 ㈜샨티숲소리(대표 유윤서)와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획기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전통적인 노인 복지의 한계를 과감히 탈피하고, 자연이 가진 근원적인 치유력을 복지 시스템 내부로 끌어들인 ‘녹색 복지(Green Welfare)’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늘날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겪는 이른바 ‘노인성 우울증’은 심각한 사회적 화두다. 노인복지관은 이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약물이나 획일화된 실내 교육이 아닌, 가장 위대한 치유자인 ‘자연’을 선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샨티숲소리가 축적해 온 고도의 자연 친화적 치유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의 촘촘한 인프라(노인맞춤돌봄서비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낯선 이국땅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궈가는 결혼이민자들의 땀방울이, 이제 당당한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피어나고 있다. 충남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며, 결혼이민자의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다(多)잡(Job)고(Go)! 마스터 클래스-오피스 전문가 과정’을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여가 선용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정조준하고 있다. 서천군에 거주하며 취업과 창업을 간절히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성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첫발을 떼어 오는 9월 16일까지 대장정을 이어간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총 25회기에 걸쳐 촘촘하고 체계적인 IT 실무교육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이 더욱 값진 이유는 2026년 동행복지재단이 주관한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당당히 선정되며 확보한 귀중한 기금으로 추진된다는 점이다.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은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세상은 종종 ‘장애’라는 단어 속에 누군가의 가능성마저 가두려 한다. 하지만, 육체의 불편함이 결코 영혼의 크기나 기술의 깊이마저 제한할 수는 없다는 것을, 충남 서천군의 전사들이 가장 화려하고 압도적인 방식으로 증명해 냈다. 동정이나 시혜의 시선이 아닌, 오직 혹독하게 단련된 기량 하나로 세상과 맞붙어 거둔 위대한 승리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공주시 일원에서 웅장한 막을 올린 ‘2026년 충청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모인 330여 명의 장인이 자웅을 겨루는 치열한 각축장이었다. 이 거대한 무대에서 서천군 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창석) 대표단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종합 4위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단순한 순위를 넘어, 서천군 장애인들의 굽히지 않는 의지가 빚어낸 눈부신 인간 승리의 서사다. 이번 대회에서 서천군 대표단이 보여준 성과는 그 종목의 스펙트럼에서 더욱 경이롭다. 과거 단순 수공업 위주로 치부되던 장애인 기능의 한계를 완전히 파괴하며, 최첨단 IT 분야와 섬세한 전통 공예를 모두 아우르는 무결점의 전문성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먼저, 0.1초의 판단력과 정교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판교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예술 기획전시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판교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예술 기획전시 - ‘이장호 영화감독과의 대화’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7일 판교극장에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예술 기획전시’ <바람 불어 좋은 날, 판교에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장호 영화감독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장호 영화감독을 비롯해 김노암 기획자, 김시무 영화평론가, 김남수 문화평론가, 김봉석 영화평론가 등 관련 전문가와 관광객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이장호 감독의 대표작과 영화 인생을 되짚어보며 그의 작품 세계와 영화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재단에서는 판교극장에서 ‘이장호 영화감독 시네마 아카이브 특별전’을 8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패널들과 이장호 감독의 작품에 담긴 시대적 의미와 예술적 특징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으며, 참석자들은 감독의 생생한 경험담과 영화에 대한 철학을 직접 들으며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에서 한 관객이 ‘서천을 배경으로 영화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