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농업은 더 이상 하늘을 우러러보며 땀방울에만 의존하는 1차 산업이 아니다. 치밀한 데이터와 첨단 기술,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 거대한 농업 패러다임 전환의 최전선에서, 충남 서천군의 한 농업인이 대한민국 농업사에 길이 남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통적인 흙의 한계를 수경재배라는 혁신으로 돌파해 낸 김덕중 씨가 그 찬란한 주역이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관내 쪽파 수경재배 농업인 김덕중 씨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엄격하게 선정하는 ‘제7회 농업마이스터’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장인)’는 단순한 우수 농업인을 넘어, 해당 품목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기술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겸비한 ‘대한민국 농업 최고 권위자’에게만 허락되는 칭호다. 1차 필기시험의 높은 벽을 시작으로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 심사, 4차 지정심의에 이르는 바늘구멍 같은 4단계 검증을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이번 제7회 심사에서도 전국을 통틀어 단 31명만이 이 좁은 문을 넘었다. 특히 이번 김 씨의 마이스터 등극은 서천군 농업 역사상 최초의 쾌거이자, 원예 분야 ‘쪽파’ 품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제복을 벗어둔 비번 날에도 생명을 향한 소방관의 숭고한 본능은 결코 쉬지 않았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망설임 없이 거친 바다로 뛰어들어 소중한 시민의 목숨을 구해낸 충남 서천소방서 한산119안전센터 소속 김한우 소방장의 가슴 벅찬 활약상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 사회에 진한 감동의 울림을 전하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비번일을 맞아 휴식을 취하던 김한우 소방장이 바다에 고립되어 생명을 위협받던 시민을 무사히 구조한 미담이 충남소방본부 게시판에 올라온 감사 글을 통해 세상에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 편의 영화 같았던 구출 작전은 지난 10일, 전북 군산시 선유도 인근 해상에서 펼쳐졌다. 당시 사랑하는 가족들과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김 소방장의 귓가에 다급하고 처절한 구조 요청 소리가 날아들었다. 소리가 향한 곳을 직감적으로 쫓은 그의 시선 끝에는 해루질하던 중 가슴 장화 안으로 거센 물이 차올라 옴달싹 못한 채 바다의 위협 앞에 무방비로 노출된 시민이 있었다. 찰나의 망설임 없이 김 소방장은 본인의 안위를 돌볼 겨를도 없이 즉각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극도의 공포에 질린 시민에게 다가간 그는 침착하고 따뜻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의 길목에서, 충남 서천군에 가슴 뭉클한 보은의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사회 전체를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한 가족이 눈물 속에서 받았던 숭고한 사랑이 오랜 세월을 거쳐 소외된 이웃을 향한 찬란한 나눔으로 피어나며 잔잔하지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삼형제 푸드엔(대표 노희철)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조미김을 기탁하며 진정한 이웃 사랑의 가치를 증명했다. 단순한 물품 쾌척을 훌쩍 넘어, 이 나눔의 이면에는 한 아버지의 애틋한 사연과 지역 사회를 향한 깊고도 진한 감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노희철 대표의 이번 선행은 과거 절망의 늪에서 자신을 건져 올려준 서천군민들을 향한 뜨거운 헌사다. 그의 쌍둥이 자녀들이 어린 시절 거친 병마와 싸우며 칠흑같이 어둡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무너져 내리던 가족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준 것은 다름 아닌 서천군민과 지역 주민들이 건넨 대가 없는 위로와 헌신적인 도움이었다. 그날의 벅찬 은혜를 단 하루도 잊지 않고 가슴 깊은 곳에 찬란하게 간직해 온 노 대표는, 마침내 그 사랑의 빚을 세상의 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서늘한 가을바람이 귓가를 스치는 9월, 굳게 닫혀 있던 천년 요새의 문이 달빛과 함께 열린다. 박물관 유리관 속에 박제되어 있던 차가운 유물들이 충남 서천군 한산면 일대에서 살아 숨 쉬는 거대한 ‘역사 판타지’로 부활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한산읍성과 한산시장 일대에서 ‘2026 서천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단순한 문화재 야간 관람을 넘어,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한산의 묵직한 역사에 파격적인 스토리텔링과 오감을 자극하는 미식, 그리고 체류형 콘텐츠를 입혀 대한민국 야간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성주가 나타났다!’… 발걸음 닿는 곳마다 살아나는 생생한 역사 올해 야행의 부제는 ‘한산의 성주, 요란한 잠행’이다. 관람객이 축제장에 들어서는 순간, 수백 년 전 조선시대로의 타임슬립이 시작된다. 그 화려한 서막은 ‘한산읍성 조선 행렬-군수를 맞이하다’ 퍼포먼스가 장식한다. 웅장한 취타대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렬은 관람객들을 단숨에 역사의 한복판으로 이끈다.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난 압도적인 체험 프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 번 맛보면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다는 1500년 역사의 ‘앉은뱅이 술’, 한산소곡주가 2026년 가을을 맞아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문화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충남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초부터 한산소곡주를 전면에 내세운 다채로운 문화 기획을 연이어 선보이며, 지역 고유의 유산이 어떻게 가장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K-관광 콘텐츠’로 진화할 수 있는지를 완벽하게 증명해 내고 있다.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고 엠제트(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감성까지 정조준한 서천군의 치밀한 ‘미식·체류형 관광 마스터플랜’이 9월 한 달간 눈부시게 펼쳐진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9회 한산소곡주 축제’는 이번 소곡주 르네상스의 화려한 서막이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겨냥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내로라하는 양조장들이 총출동해 각기 다른 철학과 비법이 담긴 소곡주의 향연을 벌이며 전국 식도락가들의 발걸음을 부여잡았다. 단순한 판매 장터를 넘어선 ‘취향 발견의 장’이었다. 방문객들은 무료 시음을 통해 미세하게 다른 소곡주의 깊은 풍미를 비교하며 자신만의 명주를 찾아내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초고령화 사회라는 서늘한 시대적 명제 속에서,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효(孝)의 가치가 예술과 만나 찬란하게 만개한 현장이 있다. 지난 6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동자북마을 일원에서는 단순한 경로잔치의 틀을 깬, 품격 있고 풍성한 ‘어버이날 맞이 효 잔치’가 열려 지역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는 마을을 지켜온 어르신들의 헌신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단절되어 가는 이웃 간의 정을 복원하는 거대한 ‘화합의 장’이었다.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가족이 되어 차려낸 이번 잔치는 현대 사회가 잊고 지낸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묵직하게 되묻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축제의 서막은 장수 어르신들의 삶을 기리는 경건하고도 따뜻한 의식으로 시작되었다. 백발의 어르신들 가슴마다 정성스레 꽂힌 붉은 카네이션은 단순한 꽃이 아닌, 모진 세월을 견뎌내며 마을의 뿌리가 되어준 그들의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상징이었다. 이어 진행된 축하 케이크 절단식과 정갈하게 차려진 식사 자리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교역할을 했다. 주민들은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고 음식을 나누며, 바쁜 일상에 잊혔던 이웃 간의 온기를 다시금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비옥한 대지 위에서 땀 흘려온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이 마침내 충남 최고의 ‘우수 농부’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단순한 수확의 기쁨을 넘어, 농촌 안에서 행복을 찾고 지역과 상생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낸 청년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도형)는 지난 2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4기 충남 농업 미래리더 인증식’에서 서천군 소속 청년 농업인 최한열(37·서면) 씨와 이승원(38·마산면) 씨가 충남도 우수 청년 농부 인증패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식은 충남도 내 유능한 청년 농업인 24명을 엄선하여 고소득, 새도전, 행복 등 3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최한열 씨와 이승원 씨는 농촌 생활에서 진정한 가치와 보람을 찾는 ‘행복’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서천군 청년 농업인들이 가진 남다른 역량과 긍정적인 정착 사례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지난 2019년 귀농해 ‘아이줄농장’을 일구고 있는 최한열 씨의 철학은 확고하다. 그는 친환경 벼와 밤 호박 재배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전하는 것은 물론, 드론 방제 대행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의 일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대한민국 모델 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헌신해 온 김석산 충남 서천군시니어모델협회장이 ‘202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뜻깊은 공로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화려하게 꽃피웠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조명하는 ‘202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석산 회장은 ‘모델 발전 부문 공로대상’의 수상자로 단상에 오르며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상은 단순한 화려함을 넘어, 척박했던 국내 모델 업계의 질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그런 만큼 김석산 모델의 이번 수상은 한국 모델 산업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그의 열정이 맺은 값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뜨거운 축하 열기로 가득 찼던 시상식 현장, 장내 아나운서의 호명과 함께 무대에 오른 김석산 모델의 모습은 단연 돋보였다. 화려하고 세련된 패턴이 가미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베테랑 모델 특유의 당당하면서도 품격 있는 발걸음으로 참석자들의 열띤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신용협동조합의 새로운 이사장으로 최연직 전 전무(사진)가 확정됐다. 이번 선거는 이사장을 비롯해 감사, 이사 등 모든 임원 선출이 투표 없이 마무리된 것이 특징이다. 서천신협에 따르면, 3선 연임 제한 규정으로 퇴임하는 조남호 이사장의 뒤를 이어 최연직 전 전무가 차기 이사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당초 이사장 선거는 최연직 전 전무와 오경석 이사의 2파전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후보 등록 과정에서 오경석 후보가 이사장 후보직을 전격 사퇴하고, 조합원 15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감사 후보로 선회하면서 최 후보의 단독 출마 및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경선이 예상됐던 감사 선거(3인 선출) 역시 극적인 조정을 거쳤다. 오경석 후보의 합류로 총 4명의 후보가 등록해 투표가 불가피해 보였으나, 기존 후보 중 1명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경석, 길기옥, 임형선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 영예를 안았다. 이사 선거(6인 선출) 또한 정수에 맞춰 6명이 등록하며 경쟁 없이 마무리됐다. 부이사장에는 구재강 후보가, 이사에는 김내현, 김성수, 이준규, 황동희, 김호길, 박종순 후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충남 서천군 ‘종천 부또막 축제’가 타켓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면서 대박을 냈다.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언규/사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종천면 산천리 공영주차장에서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신언규 위원장은 sbn서해신문과 축제장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작년보다 4,000여 명이 더 많은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가뜩이나 비좁은 행사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라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올해 축제가 대박을 낸 비결에 대해 신 위원장은 “서천군에서 개최한 파크골프 대회 참가자들과 충남도지사배 등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주요 표적으로 삼은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진위 회의를 통해 ‘부또막 축제’라는 상품을 관광객들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축제 운영방식, 방문객들의 선호도 조사, 축제 운영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 지역 농산품의 상품화 계획 등을 수립해 추진한 것이 올해 축제와 딱 맞아떨어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축제의 꽃 ‘쪽파’와 ‘막걸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때 충남 서부권 산업 도시의 상징이었던 서천군 장항읍이 이제 ‘관광특화 도시’로의 화려한 변신을 꿈꾸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송림동화’가 있다. 여기에 서천갯벌 방문자센터와 4천억 원 규모의 대형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쇠퇴와 침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관광도시로 도약하려는 발걸음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송림동화’, 장항의 부활 신호탄 ‘송림동화’는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조성된 총 2,068㎡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97억 5,8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프로그램실, 소회의실, 카페(민간위탁), 기념품점, 전시관, 힐링가든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가와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송림조망공간’ 카페는 바다와 소나무 숲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감각적인 공간 구성으로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송림동화’ 전시관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상설 전시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실과 회의실은 각종 세미나, 포럼, 지역행사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갯벌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관광 인프라 ‘송림동화’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개관이 연기됐던 ‘서천군생활체육관’이 마침내 군민 품으로 돌아온다. 서천군은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4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연 생활체육관은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위치하며, 총 연면적 약 3,20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옥탑층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수영장에 25m 6레인 규모의 성인풀(325㎡)과 유아풀(25㎡)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G.X룸,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 다양한 건강·문화시설을 갖췄다. ◇복구 마무리, 수질·안전·시설 재점검 완료 당초 202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준비됐던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난해 7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지하 기계실과 2층 바닥, 1층 천장, 탈의실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군은 즉각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보수와 장비 교체, 방수·방역 작업 등 기능보강 공사를 실시해 2025년 초 모든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재해복구비를 활용해 진입로 주변 침수 피해시설에 대한 복구도 함께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옹벽, 배수로, 비탈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때 충남 서부권 산업 도시의 상징이었던 서천군 장항읍이 이제 ‘관광특화 도시’로의 화려한 변신을 꿈꾸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송림동화’가 있다. 여기에 서천갯벌 방문자센터와 4천억 원 규모의 대형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쇠퇴와 침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관광도시로 도약하려는 발걸음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송림동화’, 장항의 부활 신호탄 ‘송림동화’는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조성된 총 2,068㎡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97억 5,8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프로그램실, 소회의실, 카페(민간위탁), 기념품점, 전시관, 힐링가든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가와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송림조망공간’ 카페는 바다와 소나무 숲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감각적인 공간 구성으로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시관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상설 전시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실과 회의실은 각종 세미나, 포럼, 지역행사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갯벌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관광 인프라 ‘송림동화’의 성공에 이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나유찬 ㈜엘림콘테이너 회장(서천초 58회)은 지난달 28일 제8회 서천초등학교 총동문회를 방문해 동강중 1학년 재학 중인 오현수(서천초 109회 졸업생)에게 꿈나무 희망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나유찬 회장은 “매년 오현수 학생을 위해 1억 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린 학생이 꿈을 꾸고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김치중 서천읍 화성1리 이장은 지난 13일 우리 마을이 귀농·귀촌인들의 모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이장은 이날 화성1리 마을 가꾸기 사업 ‘행복마을’ 착공 기념행사 자리에서 가진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을 양성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쏟아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화성1리는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이날 ‘행복마을’ 사업 착공 기념행사를 치렀다. 그는 화성1리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이 사업은 우리 마을에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2년간 추진된다”라고 소개했다. 또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 일원에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인 야외무대 1개소, 등산로 정비 1개소 등이 마련되며 기초 생활 기반 확충을 위해 안전 조명등 15개소가 설치된다”라고 전했다. 김 이장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밤이 되면 어두웠던 마을이 환하게 변할 것”이라며 “마을 주민들이 어두운 밤거리로 인해 이웃 간의 소통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또한 야외무대 조성 역시 주민들 간 화합의 장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여 매우 기쁘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