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장항 창선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현장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 살리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장항읍 창선리 일원에서 장항 창선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장항 창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25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항놀숲 힐링공간 조성 ▲주변 로컬상권 활성화 ▲장항놀숲 브랜드화 등이 추진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와 침체된 지역 상권의 부흥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화려한 기념식 대신 실질적인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지역 주민과 주민협의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꾸려졌다. 고희주 현장지원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짚고, 향후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사업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기완 도시재생팀장은 “현장지원센터는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이자, 도시재생사업의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전초기지”라며, “지역 공동체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농사의 반은 모내기요, 모내기의 반은 튼실한 모를 길러내는 일’이라고 했다. 벼농사의 첫 단추인 육묘(育苗)는 단순히 씨앗을 틔우는 과정이 아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온도와 습도를 예민하게 맞춰야 하고, 막대한 시간과 노동력을 쏟아부어야 하는 가장 고되고 까다로운 ‘노동집약적’ 과정이다. 인력난과 고령화로 신음하는 농촌에서 이 숨 막히는 육묘 과정을 개별 농가가 온전히 감당하기란 갈수록 버거운 현실이다. 이에 충남 서천군이 지역농업의 판도를 바꾸는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 지역농협을 거점으로 한 ‘벼 공동육묘장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가장 무거운 짐을 덜어내고, 영농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서천군의 공동육묘장 지원은 단순한 일회성 보조금 지급이 아니다. 이는 농업의 기초 체력을 다지기 위한 장기적이고 치밀한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장항농협을 첫 신호탄으로 삼아, 지역 내 거점 농협들을 잇는 거대한 ‘육묘 벨트’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현재가지 군은 총사업비 약 31억 원을 투입해 장항농협, 동서천농협, 한산농협, 서천농협, 판교농협을 비롯해 공동육묘 농가, 영농법인 등과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이 촉발한 나비효과가 전 세계 무기질비료 공급망을 뒤흔들고 있다. 자원 수급의 불확실성과 치솟는 농자재 가격이라는 거대한 격랑 속에서, 충남 서천군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농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선언하고 나섰다. 단순히 비료를 아껴 쓰자는 소극적 외침이 아니다. 토양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정확한 처방을 내리는 ‘스마트농업’으로의 진화이자, 지역농업의 자생력을 높이려는 치열한 생존 전략이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의미 있는 행사를 열었다. 바로 70여 명의 지역농업 오피니언 리더들이 집결한 ‘서천군농촌지도자회 적정 시비 실천 결의대회’다. 과거 농업 현장에서는 ‘비료를 많이 뿌릴수록 수확량이 늘어난다’라는 일종의 맹신이 존재했다. 하지만, 무분별한 비료 사용은 산성화된 토양과 수질 오염이라는 환경적 부메랑을 낳았고, 고스란히 농가 경영비 부담으로 돌아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이러한 낡은 관행에 마침표를 찍고, ‘데이터(토양검정) 기반의 정밀 농업’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게 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명이다. 이날 행사장에 모인 농촌지도자회원들은 단순한 참여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글로벌 비료 공급망 불안이라는 위기 상황을 ‘과학 영농’과 ‘적정 시비 실천’으로 돌파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교육장에서 서천군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정시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비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관행적인 과잉 시비가 농가의 경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이들은 토양검정에 기반한 정밀 살포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나아가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지속가능한 농촌 수호’ 구호를 제창했다. 서경덕 서천군4-H연합회장은 “중동발 공급망 위기라는 외부 악재 속에서도 적정시비와 같은 과학적 대응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청년농업인들이 먼저 나서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번 결의를 바탕으로 향후 회원 농가 필지에 적정시비 지침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드론과 ICT(정보통신기술) 장비를 활용한 첨단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끝없이 길어지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글로벌 공급망을 흔들고 고물가·고유가의 파고를 일으키며 지역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이처럼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제 전시 상황 속에서, 충남도가 도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8,000억 원이 넘는 매머드급 종합대책을 꺼내 들었다. 단순한 ‘현상 유지’를 넘어 중앙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까지 촘촘하게 메우고, 위기를 기회 삼아 미래 에너지 산업까지 육성하겠다는 충남의 이번 결단은 지자체 위기 대응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홍종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발 위기 장기화에 따른 ‘4대 분야 16개 사업 종합 지원 대책’을 전격 발표했다. 이는 김태흠 지사가 “정부 대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사각지대 없는 완벽한 보완대책을 즉각 마련하라”라고 강력히 주문한 데 따른 결과물이다. 총 8,192억 5,000만 원의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이번 대책은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부터 1차 산업, 도민 복지, 그리고 미래 인프라까지 전방위적으로 펼쳐진다. 농·어업 (519억 원/5개 사업)은 생산비 폭등에 직면한 농어가의 숨통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파고 속에서 ‘서천 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농심(農心)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충남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도형)는 지난 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고품질 쌀 안정 생산 기반 구축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재배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서천 쌀의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기술 공유의 장’이었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등숙기 고온 피해와 수발아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이번 교육의 핵심은 ‘기초 체력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 교육 현장에서는 보급종 소독종자 공급 체계의 변화에 맞춘 올바른 종자 소독법과 이상기후 속에서도 튼튼한 못자리를 조성할 수 있는 초기 생육 관리 기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의 이해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농기센터 측은 볍씨 소독 방식에 따른 발아율 차이와 육묘상 성묘율 비교 시험 결과를 농민들이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게 함으로써, 철저한 사전 관리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각인시켰다.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교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료값 인상에 대응하여 ‘토양검정 기반의 과학적 시비 관리’를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에 본격 나선다. 최근 비료의 주원료인 천연가스와 인광석 등의 국제 시세 급등으로 농가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수급 불균형을 우려한 선취매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행적인 과다 시용을 지양하고 불필요한 비료 구매를 줄이기 위한 ‘핀셋 시비’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토양검정 서비스는 필지별 양분 상태(질소, 인산, 칼리, 유기물 등)와 산도(pH)를 정밀 분석하여 작물 생육에 필요한 최적의 비료 투입량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를 실천할 경우 비료 사용량을 평균 20~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학적 시비 관리는 투입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작물의 과다 성장을 방지하고 품질을 높이는 등 생산성 향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토양 오염을 줄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평가다. 이에 군은 올해 토양검정 분석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농가별 맞춤형 시비처방서 발급과 현장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마을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미래 신성장 동력인 해양바이오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유망 기업 발굴과 육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은 충남테크노파크와 손잡고 ‘2026년 해양수산자원 산업화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지원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의 생애 주기에 맞춘 ‘전주기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R&D) 지원 ▲맞춤형 사업화 컨설팅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 등 창업 초기부터 안착 단계까지 필요한 행정·기술적 도움을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해양바이오 관련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서천군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략 소재 개발 또는 상품화 공정 개발 과제 수행을 위해 기업당 약 7,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세부 내용 및 신청 절차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사과와 배 재배 농가의 명운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세균성 전염병, ‘과수 화상병’의 원천 차단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한 번 감염되면 막대한 피해를 남기는 만큼, 꽃이 피고 지는 찰나의 방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의 잎, 꽃, 가지 등이 마치 불에 타들어 간 것처럼 붉거나 검게 말라 죽는 무서운 질병이다. 전파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를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뚜렷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농가 사이에서는 발병 즉시 과수원을 통째로 폐원해야 하는 ‘과수계의 흑사병’으로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직 철저한 사전 예방만이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백신인 셈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일찌감치 선제 대응망 구축에 나섰다. 지난 3월 초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심도 있는 교육을 완료했으며, 개화 전 1회와 개화기 2회 등 총 3회 분량의 맞춤형 방제 약제를 농가에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센터에 따르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만물이 소생하는 완연한 봄,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충남 서천군 서천농협이 농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현장 밀착형 복지’를 선보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이하 서천농협)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후면 주차장에서 영농철 대비 ‘소형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 및 안전 영농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작업 지연을 방지하고,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기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 간의 상생 협력을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서천농협의 부름에 노성농협(조합장 허용실) 소속 베테랑 농기계 전문 기술자들이 흔쾌히 파견되어 힘을 보탰다. 이틀간 현장에는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등 영농 현장의 필수 장비들이 줄을 이었다. 서천농협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정비 서비스에서는 ▲엔진 상태 정밀 진단 ▲엔진 오일 및 필터 등 주요 소모품 교체 ▲작동 불량 부위 수리 등이 꼼꼼하게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한 조합원은 “오랫동안 세워뒀던 관리기가 시동이 안 걸려 막막했는데, 전문가들이 직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며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민생 행정’을 선언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특히 정부의 대규모 추경 편성에 발맞춘 신속한 후속 대책과 정책 홍보의 사각지대 해소를 강력히 주문하며, 민생 안정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8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현재의 경제 상황을 ‘비상 국면’으로 진단했다. 그는 “중동발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도민들이 체감하는 고통이 깊어지고 있다”라고 우려하며, “지역 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전방위적인 회복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독려했다. 특히 지난 11일 확정된 26조 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언급하며, 이를 마중물 삼아 충남만의 정밀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경제 분야는 물론 농어업 등 취약 계층이 신속하게 혜택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몰라서 지원을 못 받는 도민이 없도록 정책 홍보에 사력을 다하라”고 신속하고 폭넓은 행정 서비스를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의 ‘현장 중심’ 리더십은 지역 대형 사업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끝 모를 고물가 시대, 충남 서천군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착한가격업소’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민의 얇아진 지갑은 두껍게 지켜주고, 고군분투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폭발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최대 15%의 파격적인 혜택이 지역 상권에 쏟아진다.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장장 9개월간 ‘착한가격업소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추가 지원사업’을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공 행진하는 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 방어선을 지켜온 착한가격업소를 맹렬히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군의 강력한 승부수다. 혜택의 골자는 이렇다. 소비자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 형태의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결제액의 3%가 캐시백으로 즉각 추가 지급된다. 기존의 상품권 할인율에 이번 추가 캐시백이 더해지면, 소비자는 무려 최대 15%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단,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대형 가맹점은 지원 대상에서 과감히 배제하여 ‘골목상권 영세 소상공인 보호’라는 본연의 타깃을 명확히 정조준했다. 군의 화력 지원은 소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이지만, 팍팍한 살림살이에 직면한 서민들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매서운 한겨울이다. 연일 요동치는 중동 정세와 끝을 모르고 치솟는 국제 유가는 하루하루 생계를 꾸려가는 군민들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주유소 미터기의 숫자가 빠르게 올라갈 때마다 운전자들의 깊은 한숨이 교차하는 지금, 충남 서천군이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파격적인 정책을 꺼내 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서천군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관내 주유소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최대 15%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지자체 차원에서 글로벌경제 위기로 인한 군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피부에 와닿는 물가를 낮추기 위해 전격적으로 시행하는 ‘추가 캐시백 지원사업’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명료하면서도 그 혜택은 강력하다. 스마트폰의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유류비를 결제하기만 하면 된다. 기존에 제공되던 12%의 든든한 기본 할인율에, 이번 특별 기간 3%의 추가 캐시백이 덧입혀져 총 15%의 유류비 절감이라는 놀라운 혜택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번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농촌 지역의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부 인구 유입의 마중물로 삼기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가운데 상태가 양호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소유주에게는 동당 최대 3,000만 원의 파격적인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여 농촌 주거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도모한다. 신청 대상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빈집으로, 건축물대장이 존재하는 주택이 우선 선정되나 무허가건축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노후화로 인한 붕괴 위험이 있는 3등급 빈집이나 외딴집은 제외되며, 건물과 토지소유자가 상이할 경우 반드시 각 소유자의 동의서를 첨부해야 한다. 지원금은 공공성 확보를 위해 의무 임대 조건과 연계하여 차등 지급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임대차 계약일로부터 5년간 해당 주택을 임대해야 한다. 3,000만 원 지원의 경우 2년 무상 임대 후 3년 유상 임대 조건이며 2,000만 원 지원의 경우 1년 무상 임대 후 4년 유상 임대 조건이다.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공사 비용은 소유주 자부담이며, 군과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홀로서기에 나선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한 핵심 주거 복지 제도로, 실제 납부한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 원을 최장 24개월 동안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분리되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자격 요건은 소득과 재산 기준으로 엄격히 분류하여 적용된다. 소득 기준의 경우 청년독립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10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재산 기준의 경우 청년독립가구는 1억 2,200만 원 이하, 원가구는 4억 7,000만 원 이하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 및 접수는 지난 3월 30일 시작되어 오는 5월 29일까지 마감된다. 군은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4일 최종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5월분 주거비부터 소급 적용하여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어서 실질적인 혜택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