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군정의 핵심 동력을 ‘현장’과 ‘주민’에게 집중하며,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체감도를 높이는 혁신적인 협업 행보에 나섰다. 이는 군청의 정책 수립 능력과 읍·면의 현장 대응력을 하나로 묶어, 서천의 미래 지도를 군민과 함께 그려 나가겠다는 의지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 주재로 ‘군정 주요 정책사업 공유 및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회의는 단순히 사업 현황을 읊는 자리를 넘어, 본청과 13개 읍·면이 서천의 비전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즉각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정보의 비대칭 해소’와 ‘민원 대응의 일관성’이다. 이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나 군의 전략 사업이 정작 주민 생활 현장에서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굵직한 현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가습지복원사업 등 국정과제 연계사업을 필두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팜 복합단지 구축 등 서천의 산업 지형을 바꿀 전략 사업들이 공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6년 한 해 동안 군정의 핵심 동력이 될 부서별 성과 목표를 확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행정’을 향한 본격적인 돛을 올렸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부서장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거행했다. 이번 체결식은 단순한 업무 보고를 넘어, 간부 공무원들이 한 해의 성과를 군민 앞에 약속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책임행정’의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계약의 가장 큰 특징은 과제 선정 과정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했다는 점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부서별로 혁신적인 성과지표를 발굴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통한 군민 심사 과정을 거쳤다. 행정의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인 군민이 직접 필요로 하는 사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함으로써, 행정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군은 김기웅 군수와의 면담을 통한 치열한 검증 끝에 최종적으로 38개 부서, 91개 과제를 확정 지었다. 확정된 주요 과제에는 서천의 미래 먹거리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우선 해양수산의 혁신은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군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는 ‘맥문동 산책길’이 한층 부드럽고 안전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화금리 구 역사길에 조성된 맥문동 산책(황토)길의 보수공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해진 치유의 공간을 전격 개방했다. 이번 재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녹여낸 소통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당초 2024년 도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맥문동 산책길은 서천의 상징인 맥문동을 배경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어왔다. 하지만 최근 맨발 걷기 열풍과 함께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황토 바닥이 딱딱하게 굳어 맨발로 걷기에 발바닥 통증이 느껴진다”라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초,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현장의 불편사항을 즉각 수렴한 센터 측은 3월 말 곧바로 ‘황톳길 면갈이 보수공사’에 착수, 거칠어진 노면을 매끄럽게 다듬고 보행감을 극대화했다. 맥문동 산책길은 사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서천의 자랑이다. 길 양옆을 수놓은 맥문동은 계절마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들녘이 초록빛 생명력으로 물드는 가운데, 지역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뭉쳐 대지에 숨어 있던 폐자원을 깨워내는 뜻깊은 풍경이 펼쳐졌다. 한산면(면장 박영정)은 지난 2일, 옛 성실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2026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차원을 넘어, 방치된 자원을 다시금 가치 있는 에너지로 되돌리는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지역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산면 행정복지센터와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새마을 회원과 이장단, 공무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참가자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혔지만, 마을을 가꾼다는 자부심에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구석구석과 농경지 인근에 방치되어 경관을 해치던 고철, 폐비닐, 농약 빈 병, 폐트병, 캔 등을 꼼꼼히 수거했다. 특히 토양 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는 영농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3일 서천 노인회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3일 서천 노인회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 복지·채무 등 생활 밀착형 맞춤 상담 제공 서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군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23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상담은 4월 23일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4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복지분야 전문 조사관이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억울함과 불편 사항을 상담하고, 합의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 제도다. 이날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을 비롯해 협업기관인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복지, 세무, 소상공인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상담은 물론,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개인 신용 및 채무 조정 상담도 함께 진행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 목소리 지켰다”… 서천군 광역의원 2석 확정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지역 목소리 지켰다”… 서천군 광역의원 2석 확정 - 서명운동·건의문 제출 등 전방위 대응 결실 인구 감소로 광역의원 정수 축소 위기에 몰렸던 서천군이 현행대로 2명의 도의원을 선출할 수 있게 됐다. 국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43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서천군 도의원 선거구 존치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 통과에 따라 서천군은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인구 편차 허용 기준 강화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지역의 지리적 특수성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도의원 정수 2명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서천군과 지역사회가 전방위적으로 총력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지난 3월 18일부터 2주간 ‘광역의원 정수 유지’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16,761명의 군민이 참여해 지역의 정치적 대표성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유재영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0일 국회를 직접 방문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면담하고 군민들의 염원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면 마산25봉사단, 정성 담은 반찬 전달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면 마산25봉사단, 정성 담은 반찬 전달 마산면 마산25봉사단이 지난 16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해 모두 50가구를 대상으로 북엇국, 메추리알 돼지고기 장조림,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균형 잡힌 식단으로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병문 후원회장은 “앞으로도 면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산면 지사협 조선행 위원장, 올해도 쌀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선행 위원장이 올해에도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조선행 민간위원장은 지난 16일 정성껏 재배한 쌀 25kg가량을 문산면 ‘행복채움 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 조 위원장은 매년 분기별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청춘드림 영농작업단 영농대행 본격 재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춘드림 영농작업단 영농대행 본격 재개 - 벼농사 중심 작업 지원 확대… 전략작물 대행까지 추진 서천군은 청년농업인 영농작업단인 청춘드림 영농조합법인이 2026년 영농작업 대행을 본격 재개했다고 밝혔다. 청춘드림 영농작업단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고령농,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 28농가를 대상으로 경운, 이앙, 방제, 수확 등 벼농사 전 과정을 대행하며 약 7개월간 3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특히 항공방제 대행 면적은 2,610ha를 넘겼으며, 작업 비용을 시중가보다 약 20% 낮춰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가 단순한 영농 지원을 넘어 청년농업인의 지역 정착과 농업서비스 모델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보고 있다. 올해는 벼농사 대행을 중심으로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가루쌀, 밀, 콩 등 정부 권장 전략작물까지 대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작물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영농 참여를 돕고, 작업단의 수익 기반도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차종원 청춘드림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해양바이오 산업 중장기 발전 해법 찾는다 등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 중장기 발전 해법 찾는다 -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장기 발전 해법 마련에 본격 나섰다. 서천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5일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유재영 서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서천군의회, 충청남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사)한국해양바이오학회, 충남테크노파크 등 정책 수립 및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맡은 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은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의 2040년 중장기 계획 수립과 클러스터 운영·관리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긴밀히 협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군수 권한대행 체제 본격 가동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군수 권한대행 체제 본격 가동 - 유재영 부군수 읍면장 긴급 현안회의 개최 서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재영 서천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읍·면장 긴급회의를 열고,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군정 공백 최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기웅 서천군수가 15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과 행정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재영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며, 선거 업무 전반에 있어 법과 원칙에 따른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선거인명부 작성, 투표소 운영 준비, 투표안내문 발송 등 법정 선거 사무의 빈틈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또한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지원을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과 관련해, 읍·면별 접수창구 운영과 인력 배치, 대상자 안내 등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유재영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군정은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각 읍·면에서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본격 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본격 운영 마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운영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77명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행정기관과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이뤄져 있다. 발굴단은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촘촘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교육과 회의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방법과 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으며,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할 경우 즉시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마서면은 주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차기 군 금고로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선정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차기 군 금고로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선정 - 2027년부터 4년간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 자금관리 담당 서천군의 차기 군 금고로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서천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한 결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를 차기 군 금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고 지정은 「지방회계법」과 「서천군 금고지정 및 운영 규칙」에 따라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개경쟁 방식으로 추진됐다. 다만 제안서를 제출한 기관이 1곳에 그쳐, 관련 규정에 따라 수의방법으로 전환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서천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포함), 각종 기금의 자금 관리를 맡게 된다. 서천군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금고 약정 개시 후 30일 이내인 2027년 1월 말까지 예금 및 대출 금리, 군 협력사업비 등 금고 운영 관련 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0회 마서면 홍덕마을 벚꽃축제 성료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10회 마서면 홍덕마을 벚꽃축제 성료 마서면 홍덕마을 청년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10회 홍덕마을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150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기며 만개한 벚꽃을 감상했다. 홍덕마을 벚꽃길은 약 30여 년 전 청년회가 중심이 돼 묘목을 식재하고 가꿔온 결과물로, 현재는 마을 주변 약 2km 구간에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벚꽃길은 주민들이 오랜 시간 함께 가꿔온 공간으로, 마을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고 있으며 마을은 해마다 벚꽃축제를 열어 그 의미를 이어오고 있다. 이현석 회장은 “벚꽃이 겨울을 지나 피어나듯 이번 축제가 주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종천후원회, 어르신 60가구에 밑반찬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3일 식사 준비가 어려운 지역 어르신 6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에는 봄나물 등 환절기 건강을 고려한 먹거리가 담겼다. 후원회원들은 각 가정을 찾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DI동일㈜ 폐쇄 공장 정상화에 본격적으로 나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DI동일㈜ 폐쇄 공장 정상화에 본격적으로 나서 - 행정처분 추진·전담 대응으로 장항원수농공단지 활력 회복 나서 서천군이 장기간 방치돼 온 DI동일㈜ 폐쇄공장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섰다. 1995년 8월 조성된 장항원수농공단지는 48만1,433㎡ 규모로, 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서천지역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대표 농공단지다. 이 가운데 6만2534㎡ 부지에 입주한 (구)동일방직, 현 DI동일㈜은 한때 고용 150명, 생산시설 2만6,572㎡, 연매출 615억 원(2012년 기준) 규모를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DI동일㈜은 2016년 3월 공장 폐쇄 이후 장기간 재가동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역사회의 우려를 키워왔다. 인건비 상승과 산업구조 변화로 노동집약형 섬유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자 해외 이전이 추진됐고, 이 과정에서 대규모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 뒤따랐다. 이후 DI동일㈜은 계열사 이전 등을 통한 공장 재가동 방안을 제시했지만, 군민 기대와 달리 실질적인 이행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 세계를 강타한 인플레이션과 유가 급등이라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지역 경제의 최전선을 무자비하게 타격하고 있다. 글로벌 유가가 71% 폭등하고 관내 주유소의 미터기가 리터당 1,840원을 훌쩍 넘어서며 서천군민의 한숨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 물류는 멈출 위기에 처했고, 농어민의 시름은 바다와 들녘을 뒤덮었으며, 원자재 수급난에 빠진 산단 기업들은 비명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벼랑 끝에 선 민생 앞에서 서천군의 선택은 ‘관망’이 아닌 ‘참전’이었다. 서천군은 지난 2일 실·과장 간부회의를 통해 ‘단기적 선(先)집행’과 ‘중장기적 국비 확보’라는 입체적인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선언했다. 그 중심에는 관료주의의 느린 문법을 과감히 폐기하고 현장으로 뛰어든 김기웅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행정의 속도가 곧 민생의 온도를 결정한다. 서천군의 이번 대응은 지자체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이었다. 경제산업단장을 주축으로 한 전담 TF팀은 구성 즉시 현장 점검에 돌입했고, 공직사회는 차량 5부제에 이어 2부제라는 초강수를 전격 시행하며 고통 분담의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