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6년도 서천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등 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6년도 서천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 교육·문화, 체육발전, 지역개발, 사회봉사, 효행ㆍ선행 등 5개 부문 서천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군민의 귀감이 된 인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2026년도 서천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서천군민대상은 ▲교육·문화 ▲체육발전 ▲지역개발 ▲사회봉사 ▲효행·선행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되며, 부문별 1명씩 총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는 부문은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추천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 ▲서천군 내 기관·단체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 ▲서천군 출신 출향인사 등이다. 후보자는 읍장·면장, 기관·단체장 또는 지역주민 1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군청 자치행정과 행정지원팀과 13개 읍·면 총무팀에서 접수하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후보자는 서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서도마트, ‘서면 나눔의 꽃’ 제9호 선정 등 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서도마트, ‘서면 나눔의 꽃’ 제9호 선정 서면사랑후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온 서도마트를 ‘서면 나눔의 꽃’ 제9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도마트는 그동안 후원회가 추진하는 ‘동백이네 물품나눔’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올해도 매월 취약계층 30세대를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다. 임용택 대표는 “주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 물품은 서면사랑후원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마서사랑후원회, 올해 두 번째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 전달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7일 지역 내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생축하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회는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한 양육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상 가정에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 출생축하금 전달 사업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재난·사고 대비 군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운영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재난·사고 대비 군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운영 - 별도 가입 없이 전 군민 자동 가입…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 서천군이 올해도 군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군민안전보험’과 ‘군민 자전거보험’을 운영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군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 범죄 피해 등이 발생했을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이 가입한 민간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안전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익사·물놀이 사고 사망, 농기계 사고에 따른 사망 및 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안전사고를 보장하며, 보장 항목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군민 자전거보험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천읍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쿨매트, 베개 세트, 멀티비타민 등 폭염 예방 물품과 홈키파, 파스 등 위생·건강용품, 영양죽, 찌개, 홍삼 등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너무 더워져 올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찾아와 꼭 필요한 물품과 보양식까지 챙겨줘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이충희 서천읍장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폭염 대책 기간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읍, 이장단과 함께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 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유승광 군수, 민선9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유승광 군수, 민선9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새로운 서천 만들 것” 강조 서천군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천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승광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국장, 직속기관장, 담당관, 과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7월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등 당면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 군수는 이날 민선9기 군정의 핵심 가치로 ▲회복과 성장 ▲공정과 혁신 ▲소통을 제시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정 핵심 사업은 군수 결재 시 별도의 보고 시간을 통해 사업 방향과 주요 쟁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공건축 등 주요 시설사업은 계획 단계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경로당 무더위쉼터 35개소 폭염 대응 현장점검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경로당 무더위쉼터 35개소 폭염 대응 현장점검 서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더위쉼터 상시 개방 여부와 냉방시설 작동 상태, 폭염 대응 매뉴얼 및 안내 포스터 비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천읍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충희 읍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무더위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은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초면 신흥1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7월 4일 개장… 8월 15일까지 운영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7월 4일 개장… 8월 15일까지 운영 - 45일간 93명 운영인력 투입·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충남 서천군의 대표 여름 관광지인 춘장대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43일간 운영된다. 춘장대해수욕장은 길이 1.5k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 완만한 수심을 갖춘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매년 많은 피서객이 찾는 서천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기간 동안 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서천군과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93명의 운영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수상오토바이, 구조보트, 제세동기 등 구조장비를 갖추고 물놀이 안전관리와 순찰, 구조활동, 응급의료, 관광안내 등을 지원해 피서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질검사와 백사장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와 백사장 청소, 편의시설 정비, 방역·위생관리도 강화한다. 개장일인 7월 4일에는 개장식이 열리며, 8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유승광 군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계획서에 첫 결재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유승광 군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계획서에 첫 결재 서천군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신속 추진 및 종합 활성화 추진계획’을 제1호 결재문서로 확정하고, 서천특화시장의 조기 재건과 지역경제 회복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호 결재는 2024년 대형 화재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고, 임시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함께 이끌겠다는 유승광 군수의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서천특화시장은 화재 이후 임시시장을 운영하며 상인들의 생업을 이어가고 있으나, 기존 시공사의 법정관리와 계약 해지로 재건축사업이 지연되면서 상인들의 경영난과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이다. 이에 서천군은 재건축사업의 조기 완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 협력체계(TF)를 운영하고,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 공정관리 강화와 운영관리 체계 구축 등 사업 전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촉진 페이백 행사와 문화공연, 미식투어, 상인 역량 강화 교육, 골목상권 연계사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등 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마서면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인 독거노인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 외벽과 출입문 교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후된 외벽과 출입문으로 인해 외풍이 심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마서면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 과정에서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고, 대상자의 주거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연계했다. 또한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지원, 공직자 자원봉사와 연계한 청소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원했다. ◇기산면, 행복밥차와 함께한 어르신 통합돌봄 설명회 개최 기산면은 지난 30일 외산정리에서 ‘행복밥차’를 운영하며 마을 어르신 25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와 함께 통합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노수영 기산면장이 통합돌봄 사업의 주요 내용과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과 자살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충남 서천의 시계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인구 소멸의 위기감, 떠나는 청년들의 뒷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사회에 짙게 깔린 ‘안 된다’라는 체념의 정서. 2026년 7월 1일, 세 번의 끈질긴 두드림 끝에 마침내 서천군청의 지휘봉을 잡은 유승광 신임 서천군수는 이 오래된 침묵과 패배주의를 향해 통렬한 작별을 고했다. 유 군수의 취임사는 단순한 당선 인사가 아니었다. 그것은 지방 소도시가 안고 있는 숙명적 쇠퇴를 거부하고, 서천만의 고유한 자산으로 스스로 일어서겠다는 ‘자립형 생태 경제도시’로의 거대한 전환을 알리는 독립선언문과도 같았다. 유 군수는 서천이 직면한 가장 큰 위기를 경제적 빈곤이 아닌 ‘정신적 무기력’으로 진단했다. ‘어렵다’, ‘원래 그랬다’라는 핑계 뒤에 숨어 군민의 자존심을 멍들게 했던 과거의 관행적 행정을 도마 위에 올렸다. 그가 제시한 첫 번째 해법은 단호했다. 과거와의 분명한 결별이다. 민선 9기 서천군의 모든 행정력과 예산 집행의 유일한 잣대는 ‘군민의 삶이 어제보다 나아졌는가’라는 실용주의적 물음으로 재편된다. 거창한 구호나 전시성 행정에 매몰되지 않고, 소상공인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거센 비바람과 화마(火魔)의 위기 앞에서도 든든한 방파제가 되어주었던 4년. 오직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이라는 거대한 돛을 펴고 거침없이 항해해 온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마침내 영광스러운 닻을 내렸다.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군의원, 기관 및 단체장, 그리고 900여 공직자를 대표하는 300여 명의 참석자가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김기웅 군수의 민선 8기 퇴임식을 엄숙하고도 감동적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쉼 없이 달려온 지난 4년의 땀방울이 고스란히 녹아든 주요 성과 영상이 상영되자, 장내에는 깊은 묵향 같은 여운과 아낌없는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김 군수의 퇴임사가 시작되자 일부 공직자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군수의 지난 4년은 혹독한 시련을 찬란한 희망으로 뒤바꾼 한 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잿더미로 변해버린 서천특화시장 화재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특유의 추진력으로 임시특화시장 조기 개장을 이뤄냈고, 기록적인 폭우로 상처 입은 군민들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단숨에 이끌어내며 일상 회복의 최전선에 섰다. 위기 극복에 그치지 않고 서천의 경제 지형도 자체를 뒤바꿨다. 발로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지난 1일, 충남 서천군 문예의 전당 대강당은 요란한 축하 화환 대신 군민의 뜨거운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찼다. 제48대 유승광 서천군수의 취임식은 단순한 정치적 의식을 넘어, 민선 9기 서천군이 나아갈 ‘실용과 혁신’의 빛나는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 첫걸음이었다.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서천’이라는 원대한 비전은 화려한 수사에 머물지 않고, 가장 낮고 소박한 현장에서부터 그 웅장한 막을 올렸다. 유승광 호의 돛을 채우는 강력한 바람은 ‘회복·성장·혁신·공정·소통’이라는 5대 핵심 가치다. 지난 20여 일간 인수위원회가 치열한 심층 토론과 현장점검 끝에 빚어낸 군정의 밑그림은 매우 정교하면서도 담대하다. 5대 목표인 ▲군민소득이 늘어나는 경제도시 ▲미래먹거리를 키우는 성장도시 ▲배움과 복지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문화와 관광이 꽃피는 매력도시 ▲공정과 신뢰로 함께하는 열린군정은 서천의 멈췄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구체적인 로드맵이다. 특히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서천형 기본소득’의 실현과, 서천을 서해안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해양바이오 미래산업 육성’은 군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마을과 마을을 잇고, 사람과 사람의 소식을 실어 나르는 우체국 직원들은 지역사회의 끊임없이 뛰는 ‘혈관’과도 같다. 그러나 매일같이 군민의 삶 속으로 부지런한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의 이면에는,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볼 여유조차 없는 바쁜 직장인의 고단함이 자리하고 있다. 이렇듯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면서도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우체국 직원들을 위해, 이번에는 서천군보건소가 이들의 ‘건강 우체부’를 자처하고 나섰다. 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달 24일 서천우체국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건강이음사업’ 연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위문이나 형식적인 검진을 넘어, 만성질환의 늪에 빠지기 쉬운 현대 직장인들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서천군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기획이다. 이날 현장은 건강을 향한 직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신성대학교 간호학과 김선미 교수가 특별 초빙되어 진행한 건강생활실천 교육은 그 깊이와 실용성 면에서 참석자들의 묵은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영양 결핍과 과잉이 교차하는 불균형한 식습관, 잦은 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기억이 희미해져 가는 고통 속에서 홀로 고립된 치매 환자들. 그들의 어두운 그늘에 충남 서천군이 한 줄기 따뜻한 구원의 빛을 비추며, 든든한 동반자이자 파수꾼으로 나섰다.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사업관리위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곳인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된 치매 환자들을 위한 전방위적인 맞춤형 사례관리의 닻을 올렸다고 밝혔다. 단순한 행정적 지원을 넘어 환자의 잃어버린 일상을 보듬겠다는 서천군의 강렬한 의지가 담긴 이번 행보는, 지역 사회의 의료 및 복지 역량을 총결집했다는 점에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번에 가동된 치매사업관리위원회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들로 드림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매 분기(연 4회) 머리를 맞대고 대상자 선정부터 촘촘한 서비스 계획 수립, 심층적인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치매 환자를 위한 완벽한 방패막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올해 돌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환자 120명을 발굴한다는 도전적이고 숭고한 목표를 세웠다. 발굴된 대상자들에게는 획일화된 지원이 아닌, 개개인의 생활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기후위기 시대, 성큼 다가온 여름철 ‘물 폭탄’의 위협 앞에 서천군이 군민의 생명과 터전을 지키기 위한 견고한 방어막을 쳤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 다가오는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시가지 우수받이 2,500여 개와 2,000m에 달하는 방대한 관로에 대한 대대적인 준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고 없이 쏟아지는 재난의 그림자로부터 군민의 일상을 온전히 보호하겠다는 서천군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준설사업의 핵심 타깃은 군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장항읍과 서천읍 일원이었다. 군은 오랜 시간 도심의 혈관인 우수받이와 관로 내부에 켜켜이 쌓여있던 퇴적토와 각종 부유물을 말끔히 걷어냈다. 특히 빗물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해마다 침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취약 구간에 행정력을 집중, 꽉 막혀있던 도심의 숨통을 트고 재난 발생의 불씨를 사전에 완벽히 진화했다. 단순한 수해 예방을 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향상시킨 점도 돋보인다.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꼼꼼한 정비가 이루어지면서, 여름철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관로 내 악취 발생과 환경 저해 요인이 말끔히 해소됐다. 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