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오성초, ‘도토리 축제’서 학생·학부모 함께 학교 부스 운영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오성초, ‘도토리 축제’서 학생·학부모 함께 학교 부스 운영 -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교육활동 결과물과 다양한 체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9일 판교면 장터 일대에서 열린 도토리축제에 참여해 마을교육 활동의 결과물을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학교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생태·문화 등 마을 연계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3~4학년 학생들이 만든 학교 뒷산 생태 지도 손수건과 1~2학년 학생들이 만든 수제 천연 비누를 선보였으며, 5~6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마을 영화 ‘시간이 멈춘 마을’도 상영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는 학교 소개 팸플릿과 행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체험활동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은 학교와 판교면을 주제로 한 퀴즈와 제기·투호 등 전통놀이, 뽑기 체험 등에 참여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학부모와 교직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스포츠가 지역을 살릴 구원투수로 등판하며 충남 서천의 낭만적인 가을을 뜨거운 희망으로 물들였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서천군을 전격 방문해 지역체육의 열악한 현실을 보듬고, 찬란한 부흥을 향한 원대한 마스터플랜을 함께 그려내는 역사적인 화합의 장이 열렸다.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는 12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초청해 뜻깊은 지방순회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체육 현안과 눈부신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만성적인 재정난과 과중한 행정 업무에 시달리는 지방체육회의 고단한 현실을 가감 없이 공유하고, 체육인들의 땀방울이 온전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탄탄한 지원체계를 모색하는 치열한 소통의 무대였다. 이 자리에서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지역의 사활이 걸린 ‘인구감소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유 회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강렬한 승부수를 띄웠다. 유소년 체육 육성부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동반 성장, 전국대회 및 대규모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폭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스포츠를 매개로 한 완벽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거대한 비전이 제시됐다. 특히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시린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충남 서천군 장항도시탐험역 일대가 찬란한 가을빛과 매혹적인 예술의 향기로 물든다. 서천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땀방울이 서린 다채로운 작품과 낭만적인 야외영화가 어우러져,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축제로 초대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장항도시탐험역 야외광장에서 주민참여형 복합 문화 프로그램인 ‘2026 서천문화시장’ 프리마켓 4회차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시장은 단순한 물건의 사고팖을 넘어, 사람과 예술이 따뜻하게 교감하는 웅장한 소통의 장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정성껏 빚어낸 동백꽃 도어벨, 천연의 고운 빛깔을 머금은 염색 스카프, 서천의 자랑인 모시로 만든 브로치 등 품격 있는 수공예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서천을 무대로 활동하는 지역 작가 2명이 심혈을 기울인 도자기와 천아트 작품을 직접 선보이는 특별한 ‘작가존’이 마련돼 예술적 감동을 한층 배가시킨다.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깨울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나만의 매력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부터 유쾌한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아이들의 티 없이 맑은 웃음소리와 힘찬 응원 소리가 굳게 닫혀 있던 교정의 문턱을 훌쩍 뛰어넘었다. 승패를 가르는 차가운 경쟁 대신 서로의 손을 맞잡은 따뜻한 배려가 돋보인 뜻깊은 명랑 운동회가 장항의 가을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8일 교내 강당에서 유치원 원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그리고 학부모 등 온 교육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학년도 유·초 이음 작은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진정한 화합의 장을 웅장하게 펼쳐냈다. 이번 대축제는 이제 막 배움의 첫발을 내디딘 유치원 원아들이 낯선 초등학교 환경에 두려움 없이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 교육’의 일환으로 야심 차게 기획됐다. 딱딱한 교육과정의 장벽을 허물고, 형님과 동생이 땀 흘리며 살부대끼는 상호 협동 놀이를 통해 끈끈한 정서적 유대감과 빛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겠다는 숭고한 교육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날 강당은 그야말로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였다. 위풍당당한 태극기 입장식과 아이들의 낭랑한 선서로 화려한 막을 올린 운동회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쉴 새 없이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의 눈부신 내일을 이끌어갈 꼬마 화가들의 붓끝에서 사람과 자연, 그리고 경제가 조화롭게 숨 쉬는 찬란한 미래가 피어난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가 우리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SDGs 실천 포스터 공모전’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지속가능한 서천을 향한 벅찬 감동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른들의 굳어진 시선이 아닌, 아이들의 한없이 순수하고 창의적인 눈망울에 비친 ‘지속가능한 서천’의 청사진을 한 폭의 작품으로 담아내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국제사회의 위대한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현재 세대의 삶을 개선하면서도 미래 세대가 살아갈 환경과 기회를 결코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숭고한 가치를 품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인류 공동의 목표인 사람·경제·환경의 완벽한 조화를 스케치북 위에 펼쳐내며 실천의 의지를 뜨겁게 다지게 된다. 공모전의 문은 서천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다. 접수 기간은 12일(월)부터 11월 20일(금)까지로, 방문 및 우편 접수를 통해 소중한 작품을 접수한다. 방문 접수는 오는 19일(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청명하고 드높은 충남 서천의 가을 하늘 아래, 은빛 라켓이 허공을 가르는 경쾌한 파열음과 코트를 누비는 동호인들의 거친 숨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한 편의 거대한 스포츠 서사시를 완성했다. 전국 테니스인들의 열정과 투혼이 서천의 낭만적인 가을을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구었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려한 축제인 ‘제4회 서천군수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천레포츠공원 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 일원을 무대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서천군테니스협회와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동호인 대회를 빚어냈다. 이번 무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319명의 테니스 검객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개나리부, 챌린저부, 혼합복식부, 마스터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는 매 순간 땀방울이 코트를 적시는 치열한 명승부가 연출되며 관중들의 탄성과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96명의 선수가 격돌한 ‘개나리부’에서는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서상금·박은미 조가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기민겸·정은숙 조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비상할 지역 청소년들의 눈부신 꿈과 열정이 기술의 요람 충남 서천군 장항공업고등학교에서 찬란하게 꽃을 피웠다. 교실 속 딱딱한 이론의 틀을 깨고 첨단 기술의 경이로운 세계를 온몸으로 마주한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눈빛이 서천의 내일을 환하게 밝혔다.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김흥집)는 지난 8일 서천중학교 학생 56명을 교정으로 초청해 자신의 숨겨진 적성과 무한한 소질을 발굴하는 ‘2026학년도 제2차 꿈그린 캠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진로의 갈림길에 선 중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와 직업의 다채로운 지평을 생생하게 열어 보이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탐색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이날 장항공업고등학교를 찾은 학생들은 학교의 자랑이자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축인 IoT기계과와 신재생에너지과 그리고 기초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융합 프로그램에 흠뻑 빠져들었다. 특히 균형 감각의 정수를 보여주는 ‘외발주행 자이로 레일카’ 제작부터 친환경 미래 우주 산업의 상징인 ‘태양광 우주 탐사 로버’ 시동, 흥미진진한 응용 과학 실험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의회, 제347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착수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의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의회, 제347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착수 -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결산 승인안, 주요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심의 - 5분 자유발언 진행 및 주요 현안 해결 위한 건의안 2건 채택 충남 서천군의회는 12일 제34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건의안을 심의하며, 제10대 서천군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회기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서천군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 결과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김재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천 김 산업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조성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항항 준설사업 조속 추진 및 국비 확보 촉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묵찌빠 했더니 진짜 묵이’… 서천군 축제 릴스 80만 뷰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묵찌빠 했더니 진짜 묵이’… 서천군 축제 릴스 80만 뷰 - 판교 도토리묵 축제 홍보영상 화제… 홍보팀 공무원 직접 출연 서천군이 제4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이 조회수 80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상은 축제의 대표 먹거리인 도토리묵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천군 홍보팀 주무관 2명이 직접 출연해 가위바위보에 이어 ‘묵찌빠’를 하던 중 ‘묵’을 외치는 순간 실제 도토리묵을 꺼내 상대방 얼굴로 향하는 짧은 반전 장면을 담았다. ‘묵찌빠’와 ‘도토리묵’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연결한 재치 있는 발상에 공무원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더해지면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기존의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제의 특징을 유머로 풀어내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축제와 관광 등 지역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숏폼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를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초,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학습 진행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기산초,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학습 진행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전옥)는 지난 2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학부모 13명을 비롯해 학생과 교직원 등 총 50명이 참여해 태안 오마이 갤러리와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을 방문했다. 올해 농촌유학으로 기산초에 온 5가구 학생 11명과 학부모가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학교 특색사업인 문화예술 감수성 신장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 간 신뢰를 쌓는 계기도 됐다. 오마이 갤러리에서는 참여자들이 두 조로 나뉘어 세계 명화와 트릭아트를 만날 수 있는 예술테마전시장을 둘러봤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 감상법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마우스패드 색칠하기, 에코백 만들기, 양면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활동에도 참여했다. 또한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에서는 쥬라기 박물관과 미디어관, 별똥별천문대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공룡과 우주에 관한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시린 세월의 파고를 견뎌낸 1931년 근대 항구도시 충남 서천군 장항의 눈부신 숨결이, 낭만 가득한 가을밤의 찬란한 빛으로 다시 깨어난다. 멈춰 섰던 옛 기차역과 무궁화호 열차가 거대한 무대로 탈바꿈하며, 관광객들을 아련하고도 화려한 근대의 시공간 속으로 안내할 매혹적인 축제가 마침내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장항의 독보적인 근대 생활문화를 입체적으로 재해석한 고품격 체류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 ‘2026 장항 1931 밤의 기행’을 오는 10일과 17일, 30일, 3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장항도시탐험역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옛 기차역의 아날로그 감성과 무궁화호 열차의 낭만, 그리고 탁 트인 옥상 공간을 유기적으로 엮어내 음악·영화·다방·미식이라는 네 가지 색다른 테마의 향연을 날짜별로 웅장하게 펼쳐낸다. 축제의 포문을 여는 10일 ‘음악기행’에서는 멈춰 선 무궁화호 열차 안에서 DJ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LP 선율이 흐르는 ‘열차 속 음악다방’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가슴을 진한 레트로 감성으로 물들인다. 이어 17일 ‘영화기행’에서는 시대의 아픔과 낭만이 서린 장항의 옛이야기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을 비롯한 지역의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생태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생태 홍보 포스터 4종’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배포했다. 서천지속협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가 기획한 이번 포스터는 전흥태 위원이 제공한 생태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서천 내 산림, 하천, 해안 등 다양한 생태계에 서식하는 총 253종의 생물을 4가지 테마로 나누어 한눈에 알기 쉽게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주제별 포스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조 ‘아름다운 우리서천’에는 넓적부리도요, 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37종과 천연기념물 6종 등 총 43종의 희귀 조류를 담아 철새 도래지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갯벌에 살아가는 생물’은 흰발농게, 붉은발사각게 등 서천갯벌을 대표하는 저서생물 80종의 생태를 소개했다. ‘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산새’에는 일상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산새 80종의 모습과 명칭을 수록해 교육적 활용도를 높였다. ‘서천의 염생식물’에는 해안바위, 사구, 갯벌 등 서식 환경에 따라 자생하는 염생식물 50종을 체계적으로 분류했다. 서천지속협은 완성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가을빛이 유난히도 맑고 고운 충남 서천군의 한산 교정에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와 정겨운 흙내음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찬란한 수채화를 완성했다. 유치원 동생들과 초등학교 1학년 형님들이 거친 흙을 부드럽게 주무르며, 예술적 감수성과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빚어내는 마법 같은 화합의 축제가 열렸다.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는 지난 7일, 유치원 원아와 1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유초이음 문화예술 감성교육 도예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교육계의 비상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선 이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엮어내어 아이들이 예술이라는 아름다운 매개체로 소통하고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야심 차게 기획된 감성교육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장에 모인 아이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반짝이는 눈빛으로 도예의 경이로운 세계에 빠져들었다. 투박한 흙이 불을 만나 우아한 도자기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숨죽여 배운 뒤, 직접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말랑말랑한 흙을 만지고 두드리며 저마다의 무한한 상상력을 거침없이 뿜어냈다. 흙의 다정한 촉감에 흠뻑 취해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빚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
[sbn뉴스=서천] 권병일 기자 = 청명한 충남 서천의 가을 하늘 아래, 은빛 라켓이 허공을 가르는 경쾌한 파열음이 지역 전체에 뜨거운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테니스 동호인들의 거침없는 열정과 땀방울이 서천군을 거대한 화합의 축제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군은 지난 8일 서천레포츠공원 테니스장에서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인과 관계자 800여 명이 구름처럼 몰려든 가운데, ‘제4회 서천군수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천군체육회와 서천군테니스협회가 야심 차게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흩어져 있던 테니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쉼 없이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뽐내고 끈끈한 스포츠맨십을 나누는 진정한 생활체육의 교류 장이다.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치열한 랠리는 관중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대회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스포츠 대축제는 서천 지역경제에 든든한 단비가 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서천을 찾은 800여 명의 거대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머무는 동안, 관내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골목상권 곳곳에 활기찬 소비의 온기가 퍼져나가며 스포츠 마케팅이 낳은 눈부신 시너지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초등학교 6년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하는 길목에서, 아이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게 빛났다. 충남 서천군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가 역사의 숨결과 예술의 향기가 아우러진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6학년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눈부신 추억을 선물했다. 오성초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6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예술·역사 숙박형 체험학습(졸업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정은 졸업이라는 아쉬운 이별을 앞둔 아이들에게 교실 밖 거대한 세상을 선물하고, 친구들과의 끈끈한 화합을 다지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기차에 몸을 실은 아이들은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웅장한 기백이 서린 진남관을 시작으로, 골목마다 정겨운 이야기가 흐르는 고소대 벽화마을, 탁 트인 절경을 품은 오포대 전망대, 붉은빛 낭만의 하멜등대 등 유서 깊은 명소들을 차례로 거닐었다. 교과서의 흑백 활자로만 보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아이들의 오감을 통해 생생한 천연색 배움으로 피어나는 순간이었다.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간 여정은 곧 황홀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