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따스한 온기가 홀로 남겨진 이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스며든다. 서천군이 돌봄의 사각지대를 원천 봉쇄하고, 군민 누구나 자신이 평생 살아온 터전에서 존엄하고 안락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6,955명을 대상으로 한 ‘온(溫)마을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및 전수조사’라는 거대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행정적 절차를 넘어, 지역사회의 복지 패러다임을 ‘수동적 지원’에서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설계’로 전환하는 중대한 분수령이다. 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선별된 6,955명의 우선관리 대상자에게 올 연말까지 집중적인 역량을 투입한다. 대상자는 장기 요양 재가 급여자(3,210명)를 필두로 고령 장애인(2,040명), 의료기관 퇴원 환자(895명) 등 돌봄의 손길이 가장 절실한 이들로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조사의 핵심은 ‘깊이’와 ‘입체성’에 있다. 통합돌봄 전담부서와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1차 전화 상담으로 기본 욕구를 파악하고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구는 담당자가 직접 문을 두드린다. 현장에서는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의료적 필요도까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6 서천 맥문동배 왕중왕전 족구대회, 22일 개막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2026 서천 맥문동배 왕중왕전 족구대회, 22일 개막 - 전국 600여 명 선수·관계자 참가… 3개 부문 최강자 가린다 ‘2026 서천 맥문동배 왕중왕전 족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참가 자격 등에 따라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화려한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일반부(24개 팀)를 비롯해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줄 40대부(15개 팀) ▲지역 동호인 간의 화합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관내부(10개 팀)가 출전해 각 부문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서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중대산업재해 대응 모의훈련 -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신속·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도형)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농협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농협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서천경찰서는 세심한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서천농협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2일 12시경 경찰을 사칭한 불상의 남성에게 ‘통장의 돈이 없어지기 전에 2천만 원을 인출해라, 은행에는 곗돈을 인출한다고 말하면 된다’라는 전화를 받고 방문한 피해자와 상담 중 고액 출금에 따른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인출하지 않도록 조치 및 신고하여 약 2천만 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한편,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피해자의 휴대폰이 3G폰으로 악성앱 설치는 불가하나 재발 가능성을 염두하여 피싱 피해 예방 관련을 안내하였다. 윤승구 서천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교원 정신건강 관리 역량 강화 특강 성료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초빙, 교사의 심리 회복 및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맥문동꽃 축제 손님맞이 대청소 진행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맥문동꽃 축제 손님맞이 대청소 진행 - 지역 단체와 주민 70여 명 참여… 주요 도로변·관광객 이동 구간 정비 장항읍발전협의회(회장 박흥림)는 지난 19일 제4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앞두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단과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지역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항읍 주요 도로변과 생활 주변, 관광객 이동 구간 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청소는 지역 대표 축제를 앞두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고, 장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정겨운 지역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흥림 장항읍발전협의회장은 “맥문동 꽃 축제를 찾아 장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꽃과 함께 장항의 정겨운 모습도 오래 기억하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환경 정비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생명이 펄떡이는 숲의 요람에서 81년 전 억압의 사슬을 끊어낸 숭고한 자유의 역사가 장엄한 하모니로 부활했다. 지난 15일, 대한민국의 생태적 미래를 상징하는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 에코라운지는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미래의 희망을 노래하는 거대한 공명통으로 변모했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최, 한국마사회와 서천군의 후원으로 개최된 ‘2026 국립생태원 광복절 기념음악회: 광복의 선율, 희망을 연주하다’는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빚어낸 순수하고도 강렬한 선율로 현장에 있던 모두의 가슴에 지워지지 않을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무대는 우리 민족의 심장 박동과도 같은 제2의 애국가, 아리랑으로 묵직한 포문을 열었다. 특히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무대 최전선에서 바이올린 활을 쥐고 혼신을 다하던 앳된 단원들의 진지한 눈빛이었다. 악기를 쥔 작은 손등 위로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이 조명에 반짝일 때마다, 활 끝에서 뻗어 나온 애달픈 선율은 이내 웅장한 관현악과 뒤섞이며 ‘태극기 휘날리며 OST’의 비장함으로 이어졌다. 광복이라는 묵직한 역사의 무게를 가장 순수하고 맑은 청소년들의 언어인 '음악'으로 완벽하게 승화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충남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가 취약·위기가정의 닫힌 마음을 열고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가족센터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취약·위기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인 ‘우리가족 행복더하기’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단발성 행사를 넘어, 세대별 맞춤형 교육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여행을 유기적으로 엮어내어 가족 관계의 근본적인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의 전반부는 부모와 자녀의 독립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부모 세대에게는 일상생활과 직결된 가계 관리 및 금융 교육을 제공하여, 위기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지원했다. 같은 시간, 자녀들은 서천의 지역적 특색이 묻어나는 모시 돈가스와 모시차 만들기, 도자기 공예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에 참여했다. 흙을 빚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내면의 성취감을 맛보고 또래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법을 익혔다. 이어진 후반부는 단절됐던 소통의 창구를 여는 ‘치유의 가족여행’으로 장식됐다. 여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기술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이 한여름의 폭염보다 더욱 맹렬하게 타올랐다. 그 중심에서 충남 서천군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김흥집)의 예비 마이스터들이 전국 무대를 제패하며 눈부신 기량을 만천하에 증명했다.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막을 올린 ‘2026년도 제5회 전국 고교생 전기자동제어 기술대회’에서 3학년 김하늘 학생이 값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미래 첨단 기술 강국을 꿈꾸는 전국 고교생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된 이번 대회에는 장항공고를 대표해 3학년 김하늘, 이지훈 학생이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PLC 제어 프로그램 작성’과 ‘실기 작업형’ 부문에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자들과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특별상의 주인공이 된 김하늘 학생은 고등학생의 수준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기술 역량과 고도의 집중력을 선보였다. 복잡한 회로와 프로그램 속에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교한 제어 능력을 뽐내며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고, 마침내 전국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 석
[sbn뉴스=서천] 권병일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정보 사각지대를 허물고 따뜻한 디지털 포용에 나선다. 군은 장애인과 보호자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9일, 장애인 전자신문에 ‘AI 복지 챗봇’ 서비스를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천군의 장애인 전자신문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지원 뉴스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뉴스 등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정보의 문턱을 낮추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AI 복지 챗봇’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이자, 진일보한 지능형 소통 서비스의 핵심이다. 새로운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접근성과 직관적인 편의성이다. 이용자는 번거로운 애플리케이션 설치 과정 없이 기존 전자신문 플랫폼 내에서 곧바로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 일상적인 문장으로 복지제도, 지원사업의 종류, 대상자 자격 요건, 상세한 신청 방법 등을 질문하면, AI가 실시간으로 핵심 정보를 분석해 대화형으로 명쾌하게 안내한다. 이로써 서천군의 장애인 전자신문은 기존의 ‘읽고, 듣고, 보는’ 단방향 수용 중심에서, 수요자가 필요한 정보를 직접 ‘묻고 확인하는’ 능동적이고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연일 맹위를 떨치는 가마솥더위가 다가올 가을 들녘의 풍요를 위협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이 폭염을 틈타 기승을 부리는 벼 병해충과의 전면전을 예고하며, 지역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선제적 적기 방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19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도형)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날아드는 해충)의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초, 예찰 과정에서 단시형 성충과 약충이 확인된 ‘벼멸구’는 기류를 타고 유입된 뒤 고온을 자양분 삼아 빠르게 세대를 번식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벼 포기 밑동에 기생해 진액을 빨아먹는 벼멸구는 단기간 내에 벼를 집단 고사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해충으로, 농가의 지속적인 감시가 필수적이다. 해안지역과 가루쌀 재배지 등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혹명나방’ 역시 경계 대상이다. 벼 잎을 원통형으로 말아 그 속에서 잎을 갉아먹는 특성상, 잎이 하얗게 변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유충이 아직 어린 1~3령기, 즉 논에서 피해 잎이 1~2개 관찰되는 시점을 방제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약제 살포를 권고했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건강한 삶을 향한 충남 서천군 지역사회의 패러다임이 진화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군민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최첨단 순환운동기구(IPT)를 도입한 ‘비만탈출교실’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보건소는 주민건강센터 체력단련실에서 주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 선정부터 체계성을 띠고 있다. 사전 정밀 체성분 분석을 거쳐 체질량지수(BMI)와 체지방률이 기준치를 웃돌거나 골격근량이 부족한 건강 취약군을 최우선으로 선발해 밀착 관리에 들어간다. 핵심은 전문성을 극대화한 ‘투트랙(Two-track)’ 관리 시스템이다. 첫 번째 트랙은 운동처방사의 1:1 맞춤형 신체 훈련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지도자의 통제 아래 IPT를 활용,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결합한 고효율 순환운동을 수행한다. 이는 개인의 기초체력을 안전하게 끌어올리는 동시에 올바른 신체 활동 습관을 체화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두 번째 트랙은 전문 영양사의 식습관 교정이다. 땀방울의 성과가 일상으로 이어질 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2026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 진행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2026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 진행 - 국가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연습 돌입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8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를 실시하고,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이날 최초 상황 보고에서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교육청 차원의 전시 전환 절차와 비상 상황 발생 시 위기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교육지원청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이번 연습을 통해 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비상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교육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교육활동의 안정적 운영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 직원의 비상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가족센터, 영우정보기술서 컴퓨터 기증받아 다문화가정에 전달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가족센터, 영우정보기술서 컴퓨터 기증받아 다문화가정에 전달 - 다문화가정의 학습환경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지난 11일 ㈜영우정보기술로부터 컴퓨터를 기증받아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학습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마련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환경을 지원하고,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퓨터를 전달받은 자녀는 현재 참여하고 있는 오피스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의 ITQ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증받은 컴퓨터는 한국어 학습을 비롯해 온라인 교육, 자격증 시험 준비, 정보 검색 등 다양한 학습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가 가정에서도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승훈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학습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지사협, 취약계층에 ‘가스타이머 콕’ 설치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지사협, 취약계층에 ‘가스타이머 콕’ 설치 -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가스 안전사고 예방·주거환경 개선 서천군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타이머 콕’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가스타이머 콕’은 설정된 시간이 지나거나 일정 온도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해 가스 과열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하고, 올바른 가스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기존 생활 터전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의 취지를 반영해 주거 안전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보건·의료·복지·주거 서비스를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의 맑은 바람과 비옥한 대지 위에서 자라난 한우가 압도적인 품질과 경이로운 기록을 선보였다. 단순한 가축 사육을 넘어, 철저한 개량과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서천군 신재호 씨 농가의 명품 한우가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11일, 천안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은 충남 각지에서 모여든 축산 관계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충남도가 후원하고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한 ‘2026년 충남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경매가 진행되는 순간이었다. 이날 신 씨의 한우는 무려 1kg당 4만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 한우는 도체중량 642kg을 기록하며, 총경락가 약 2,9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그동안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해 쏟아부은 신재호 씨의 집념과 고도의 사양 관리 기술이 완벽하게 증명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이번 대회의 문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험난했다. 한우 비육우 부문에는 시·군별 엄격한 사전 출품 기준을 가뿐히 통과한 체중 800kg 이상, 34개월령 이하의 혈통 등록 거세우 53마리만이 무대에 올랐다. 말 그대로 충남 최고급 한우들의 ‘별들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농촌의 위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난개발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는 대한민국 농촌이 직면한 뼈아픈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지역 특성을 오롯이 담아낸 ‘체계적인 농촌 공간관리’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재생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서천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서천의 밑그림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최근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추진되는 핵심 프로젝트다. 무분별하게 방치되거나 흩어져 있던 농촌 공간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바로잡고, 서천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튼튼한 ‘농촌재생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날 보고회는 단순한 계획 발표를 넘어, 서천군 농촌지역의 냉철한 현황 분석과 여건 진단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대안들이 쏟아졌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농촌재생활성화지역 설정 및 지역별 발전전략’이다. 획일적인 개발을 지양하고, 지역이 가진 고유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