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 [사진=천안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7252967807_8f4847.jpg)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그간 코로나19로 운영하지 않았던 물놀이장을 올해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원 5곳에 설치된 물놀이장을 오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물놀이장이 있는 5개 공원은 ▲천안천 ▲청당3 ▲방아다리 ▲아름드리 ▲아름드리1 공원이다.
천안천공원(다가동 5-52, 462-45)과 아름드리1공원(불당동1547)은 바닥분수대를 운영한다.
방아다리공원(쌍용동1560)과 아름드리공원(불당동1612), 청당3공원(청당동602)은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매시간 45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15분 휴식시간이 있다.
점심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다.
![바닥분수. [사진=천안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7252936996_986746.jpg)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도솔광장과 종합운동장(오륜문광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로, 모두 무료다.
야외 물놀이장은 아동·유아용 풀장, 유수풀, 미끄럼틀 등의 물놀이시설을 비롯해 몽골텐트,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의 부대시설도 운영한다.
천안시는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일 3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 등 수질검사와 주 1회 이상 전문기관에 의뢰해 탁도, 대장균 등의 검사를 진행한다.
또 시설 내 안전요원 배치 및 입장객 발열 체크, 적정인원수 조정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