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인덕, 민간위원장 조호연)는 29일 화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확대 및 지역사회보장체계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SNS를 통해 위원들이 좀 더 활발한 정보공유 및 자립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주민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 빠른 요청 및 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서도 이웃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어르신과 동행’ 사업을 통해 거동불편 어르신께 보행보조기 지급, 독거 어르신 건강 증진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에 대한 논의 등 기존 사업에 대한 보완 및 새로운 특화사업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협의체는 지난해 5월 첫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겨울철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극세사 이불을 전달하고, 갑작스런 보일러 고장으로 난방이 어려운 가정에 발 빠르게 달려가 보일러 수리 및 교체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인덕 공동위원장 “협의체가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보다 더 살기 좋은 화양면 만들기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