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협력단체원들의 지구대장(파출소장) 체험을 통한 지역경찰과 유대관계 강화, 지역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 등 공동체치안 활성화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서림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사무국장인 이철희 씨가 1일 명예 서림지구대장으로 임명받아 아침 조회를 시작으로 112 신고사건 현장 출동, 경로당 방문 홍보, 도보순찰 등 실제 지구대장 업무를 체험했다.
이날 서림지구대장 체험을 한 이철희 씨는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경찰관들과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더욱더 돈독해졌고 경찰관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조기연 서장은 “그동안 경찰협력단체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앞으로 경찰체험과 같은 참여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