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군수, 전남 완도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참가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 등록 2025.08.12 2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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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전남 완도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참가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전남 완도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참가

- 관광·특산품 홍보 및 유부도 가치·발전방안 모색

 

서천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하고, 타 섬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개막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섬을 보유한 전국 25개 기초자치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섬의 날은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천군은 행사 기간 유일한 유인도서인 유부도 홍보 전시관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적극 홍보, 서천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완도군 어항구 견학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향후 정책과 사업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섬의 날을 통해 유부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타 섬 지역의 발전 모델을 배울 수 있었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통·어항구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벼멸구 본답 비래 확인, 확산 방지 총력

- 볏대 아랫부분까지 철저한 방제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예찰 결과, 우리 지역 본답에서 벼멸구 발생을 확인하고 농가에 철저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편서풍을 타고 중국 남부 등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이동성 해충으로, 최근 중국 남부 지역에서 기류 영향으로 우리 지역에 비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벼멸구는 벼포기 아랫부분에서 집단 서식하고 볏대를 흡즙하여 벼가 쉽게 쓰러지고 심한 경우 벼가 완전히 말라 죽어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는 현상을 보인다.

 

등숙기에 방제가 소홀할 경우 수량이 감소하며, 쌀의 품질도 떨어져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방제 시 적용약제가 볏대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들어가도록 살포해야 한다.

 

방주영식량작물팀장은 “8~9월 고온이 지속되면 벼멸구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확산 속도가 빨라 지난해와 같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라며 “농가에서는 벼 출수기 전 ․ 후 적극적인 예찰과 꼼꼼한 방제로 벼멸구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sbn뉴스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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