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일/이하 서천축협)이 불확실한 경제 한파 속에서도 ‘비용 절감’과 ‘조합원 환원’이라는 상생의 돛을 높이 올렸다.
서천축협은 경영 효율화를 통해 마련한 값진 재원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사업비를 8억 원대로 대폭 확대하며, 진정한 협동조합의 가치를 지역 사회에 묵직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서천축협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지역 내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본점 회의실 등 8개 권역을 순회하며 ‘2026년 운영공개 및 조합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합 경영의 투명성을 한층 제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된 밀착형 소통의 장이었다.
권역별 순회라는 적극적인 행보 덕분에 무려 43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간담회의 최대 화두는 단연 ‘경영 효율화를 통한 조합원 환원 정책’이었다.
서천축협은 최근 수년간 뼈를 깎는 노력으로 업무추진비와 판매관리비 등 불필요한 경영 비용을 과감히 걷어냈고, 이렇게 절감된 예산을 오롯이 조합원을 위한 지원사업이라는 마중물로 탈바꿈시켰다.
실제로 조남일 조합장 취임 이후 축협의 교육지원사업비는 눈부신 도약을 이뤘다.
과거 연간 6억 원 남짓이던 예산은 2023년을 기점으로 8억 원대로 껑충 뛰었으며, 지난해에는 무려 8억 3천만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집행되었다.
이처럼 풍성해진 지원금은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전천후로 활약하고 있다. ▲영농자재 및 재해지원을 필두로 ▲농업인 실익 증진 ▲유통 활성화 ▲교육 및 조합원 복지 향상 등 다방면에 걸쳐 촘촘한 그물망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조남일 조합장은 “협동조합이 창출한 모든 경영 성과는 결국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품으로 돌아가야 마땅하다”라며, “비용의 거품을 걷어내고 내실을 다져, 그 혜택을 조합원 지원사업으로 환원하는 것이야말로 서천축협이 나아가야 할 굳건한 이정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조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사업이 위축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굳건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합 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축협은 앞으로도 한 점 의혹 없는 투명한 경영 현황 공유는 물론, 조합원들의 고견을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지속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