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6년 연속 위험도로 구조개선 '우수기관’

  • 등록 2016.05.12 18: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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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방도로 정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6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관표창 선정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으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현저히 줄고 공사 시 발생하는 민원해소와 예산절감을 위해 타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등 타 시·도와 차별화를 이룬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지방도로 중 굴곡부, 급경사, 노폭협소, 병목지점 등 구조적으로 개선이 필요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방이 관리하는 도로의 위험한 구간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로기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 사전 예방적 교통안전사업이다.

지금까지 도는 116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5개소의 지방도로의 위험한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올해 10지구 89억 원을 투입해 지방도로의 교통안전시설 및 굴곡부, 급경사 등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하는 등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도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호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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