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구청장)가 청소년들에게 경쟁이 아닌 협동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청소년 학교협동조합 교육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각 25명이 참여하며, 1차(중학생)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차(고등학생)는 내달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2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은 ▲협동배우기, 협동의 능력(스쿨B 대표 권성대) ▲협동조합 모의설립 프로젝트 및 협동조합활성화 SNS홍보 캠페인( “ ) ▲학교협동조합의 이해 및 운영사례(부산국제고협동조합 이사장 송민경) ▲협동의 교실(사회적기업 ㈜씨오쟁이 대표 김연희)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과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체험할 것”이라며, “나보다는 우리, 이윤보다는 공유경제에 한 발짝 다가가 사회적경제의 구성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