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7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오페라‘마술피리’를 관저문예회관에서 스크린으로 상영하여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영상물은 지난 5월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에 관저문예회관이 선정 되어 서구민에게 고품격 공연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상영하게 될 것이다.
SAC on Screen은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우수 공연을 전국에서 볼 수 있도록 영상물로 제작하여 배부한 것으로,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이 화려한 영상으로 전해진다.
구 관계자는 “이 영상물을 통해 서울예술의전당의 수준 높은 공연을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서구 지역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 구민들의 문화 욕구가 조금이라도 충족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첫회 마술피리(오페라)를 시작으로 총 6회로 진행되며, 8.24 호두까기 인형(발레) / 9.6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클래식) / 10.18 지젤(발레) / 11.30 스피릿 오브 베토벤(클래식) / 12.13 라바야데르(발레)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전화(042-542-8301~2) 및 인터넷 다음카페(관저문예회관)에서 신청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