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공공기관, 금융업소, 오피스텔 등 다수의 이용자가 상시 거주·사용하는 업무시설의 화재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8월 1일부터 2주 간 업무시설 204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는 ▲ 소방시설 정상 작동 확인 ▲ 비상구·피난계단 등 긴급 대피로 유지관리 사항 ▲ 소방계획서 작성, 자위소방대 적정 조직 여부 ▲ 피난대피계획 수립 및 실제 교육·훈련 실시내용 점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전력 성수기 정전사태(Black-out)를 대비하여 비상전원설비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유사 시 비상전력복구로 소방시설 작동 공백의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등 업무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으로 평상 시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의식 확립이 중요하다”면서 “철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