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기(기수별 15명)에 걸쳐 다문화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성공을 돕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취업필수반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충남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취업의욕 고취 및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취업알선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교육 일정은 동구보건소 교육실에서 ▲제1기 교육(8월 1일~3일, 다문화이주여성 대상) ▲제2기 교육(8월 29일~9월 1일)이 이루어지며, 또한 ▲제3기 교육은 진행 중인 교육생 모집을 마무리 한 후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나와 만나는 시간(자기소개 및 꿈 나누기, MBTI 성격유형검사 등) ▲직업적성 탐색 및 진로 결정(홀랜드, 스트롱 흥미적성검사, 취업정보 수집 등) ▲긍정의 힘 및 취업전략 세우기(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등)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경제과(☎ 042-251-4632)에 문의하면 된다.
이충신 경제과장은 “다문화 및 경력단절여성들이 결혼, 육아 등으로 잃었던 일자리에 성공적으로 복귀해 스스로 자아실현은 물론 가정과 사회에 의미 있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취업필수반 운영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