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마서면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는 13일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중․고생 10명, 초등학교 졸업생 6명) 교복지원비 등 장학금 420만원이 전달됐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한 학생은 “교복이 비싸서 걱정이었는데, 이번 장학금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나중에 성인이 되면 장학금기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찬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서사랑후원회는 2009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층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교복지원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