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인면은 지난 17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사랑해孝! 우리마을 행복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행복밥차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이동 빨래차를 통한 이불빨래가 진행됐다.
또한 물리치료, 수지침, 손발 마사지와 함께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노래교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랑해孝! 우리마을 행복잔치’는 22개 마을을 6권역으로 나눠 총 6회 실시될 예정으로, 맞춤형복지상담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도선 민간위원장(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흥겹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복지가 멀리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행사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나오셔서 행복밥차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맞춤형복지상담을 통해 위로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