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서천교육지원청이 9개 중학교에서 체험 희망자를 모집해 교육공무원 직업을 체험토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천지역 내 9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무원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 각 부서의 역할과 기능을 안내받고 교육과 및 행정과 8개 팀을 비롯해 Wee센터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각각 배치돼 각 팀과 센터의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진로교육법 및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체험 기회 제공이 이번 행사의 주 목적이다.
또한 교육행정기관이 솔선수범해 이러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다른 기관들도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추성식 장학사는 “교육지원청의 현장직업체험을 통해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함으로써 학생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천중 학생은 “장래 직업으로서 교육공무원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떠한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교육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