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일반(위기)군 학생과 누리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업중단의 위기를 조기에 발견 및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15명의 대상 학생들과 아버지가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던 차에 학교에서 연락이 와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깨달았고 앞으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많이 해야겠다고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천고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업중단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선생님과 함께하는 ‘으랏차차 아이사랑’ 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누리봄(대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