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4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대전대 둔산한방병원(병원장 오민석)과 ‘한방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의 한방의료, 한방공공보건기술, 한약 관련 기술지원으로 한의약적 건강증진개념을 공공보건사업에 적용해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교육 및 건강상담 ▲영양, 신체활동, 비만, 구강, 금연·절주사업 ▲방문건강, 치매, 심뇌혈관질환예방, 모자보건, 아토피·천식예방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정신보건 등 재활사업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및 처방 ▲지역사회의 보건문제에 관한 조사·연구 등이다.
협약에 따라 둔산한방병원은 구보건소와 협력해 생애주기별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건강행태개선, 만성질환관리, 재활관리 등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되며, 이달부터 40~60대 비만 성인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과 장애인 대상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한의약과 연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주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