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9일 엄사면 도곡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농촌나눔행사 제3차 ‘동네방네 잔칫날’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계룡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11개 봉사단체와 1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중식 봉사를 비롯, 이·미용,네일아트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펼쳤다.
특히,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KBS 2TV 생생정보통’ 촬영팀이 방문하여 농촌재능나눔 행사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결과를 모니터링 및 촬영하여 전국민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으로 계룡시 자원봉사센터의 재능기부 정책이 크게 홍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동네방네 잔칫날’행사는 계룡시자원봉사센터와 기업체 기부, 그리고 재능기부자의 참여로 시작된 국수봉사가 발전한 것으로 그간 문화공연 및 치료, 예술 등 각계각층의 재능기부자가 참여하고 지원함으로써 계룡시 전역에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본 행사는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일부 국비를 지원받아 농촌재능나눔 행사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7년 국비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