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 일제점검

  • 등록 2016.06.02 2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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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일 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 도내 모든 공사현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벌이는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일제점검은 지난 1일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는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로 도내에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도는 대규모 건설공사를 비롯한 각종 공사현장에 대해 6월중 일제 점검을 가지고, 산하 지방 공기업 소관 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각종 공사현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주문하고, 시․군, 지방공기업은 물론 민간부분에서도 안전매뉴얼 준수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호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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