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21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만 4세 이상 아이들 5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이해증진을 위해 ‘단맛을 줄이면 튼튼한 어린이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비만과 영양불균형 등 성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식습관을 중심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캐릭터 탈 인형극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 및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꾸며져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극단 JOY-I(조이아이) 공연 팀이 준비한 인형극은 보육교사 선생님과 운동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레텔이 컴퓨터 게임, 휴대폰, 불량식품만 좋아하는 헨젤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못된 마녀의 불량식품 유혹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아이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즐겁게 춤추고 노래하며 공연이 끝난 후 캐릭터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복 건강검진팀장은 “이번 공연으로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과 불량식품의 해로움 등을 인형극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