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군 낚시어업인협회(회장 조재용)는 지난 21일 홍원항과 마량항 연안에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2016년도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산종묘 방류는 서천군 낚시어업인협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원 및 마량연안에 주꾸미와 우럭 각 10만미, 약 2,000만원 상당의 치어를 자체적으로 구입해 방류했다.
조재용 서천군 낚시어업인협회장은 “작년에도 우럭과 광어의 치어를 방류한 결과 우럭과 광어의 수확량이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어획략이 급감한 주꾸미는 영세어업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어족자원으로 꾸준한 방류사업과 보호대책 마련으로 어민소득증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성 면장은 “평소 서면 어족자원 보호와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낚시어업인 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치어가 잘 성장해 서면 어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보호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