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단위 복지인적안전망인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위기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은 지난 2015년 8월 서면지역 24개 마을별 팀장 65명으로 구성 되었으며,현재 서면지역 290명의 돌봄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동포마을 등 4개 마을 5명의 팀장이 새롭게 위촉돼 복지인적망 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됐으며 위촉식 후 김현정 서면 맞춤형 복지팀장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관련교육과 함께 그동안 누리단 운영상황 보고와 향후계획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제작된 행복지킴이 활동수첩을 배부하고 7월 중 계획된 선진지 벤치마킹 견학장소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성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누리단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적 복지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