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27일 오전 10시 서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신건강 향상을 위한 소방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노출 위험도가 높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에 대하여 관서장과 대화를 통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또한, 이날 정세영 서천사랑병원 진료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외상후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방법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김진흥 소방행정과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직장과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주기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직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본서 2층에 멘탈케어실, 산소방, 음악실 등으로 구성된 ‘심신안정실’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