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경찰서(서장 전준열)는, A씨(17세,남)등 3명은 대낮에 금은방에 들어가 금목걸이를 구입할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건네받은 뒤 목에 찬 상태로 달아난 절도 혐의로 체포하여 조사 중이다.
A씨(17세,남)등 공범 3명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금은방을 털기로 공모한 뒤 2016. 6. 28. 14:30경 장항읍 한 금은방에 A씨가 금목걸이(10돈, 시가200만원)를 구입할 것처럼 들어가 피해자로부터 목걸이를 건네받은 뒤 목에 찬 상태로 달아나고 나머지 공범 2명은 주변에 차량을 대기하고 있다가 A씨와 함께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 3명에 대해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