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5일 월평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복지통장과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복지학교를 개강했다.
월평권역 복지허브․희망티움센터가 주최하고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주민복지학교는 ▲주민 대상 교육 ▲마을공동체 복지환경조성 관련 자료 공유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통합상담서비스 제공 등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 맞춤형 서비스 모델이다.
주민복지학교 첫 특강에서는 방미나 나우심리상담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서,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지역 복지공동체 형성에 지역주민의 참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월평권역 주민복지학교를 통해 제도적 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평2동 주민센터는 오는 10월과 11월에 주민복지학교 특강을 이어가며 한 단계 발전하는 희망티움 및 복지 허브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