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만성질환 등록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백세건강 아카데미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백세건강 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16회 운영될 계획이며, 19일에는 노인 근력 향상 운동 및 노인체조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병원 오경재 교수를 초빙해 ‘진드기 매개 질환’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관리를 위해 운동, 영양, 절주, 금연 및 우울증과 치매, 구강관리, 만성질환 예방 등 다양한 영역별 전문 강사의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백세건강 아카데미는 올해 관내 병의원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민 교육에 적극 동참하는 등 민관 협력 시스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춘복 건강증진팀장은 “초고령사회인 우리군 실정에 맞게 어르신의 건강문제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백세건강과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