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선우)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관내 여고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요리에 관심이 높아진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고민에 도움을 주고자 직업인과의 인터뷰와 직접 요리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던 마음과는 달리 작은 것을 만드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많은 정성을 쏟아야 하는 것을 알게 됐으며 자신이 쉽게 먹는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체험으로 만들어진 매화꽃떡은 관내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께 전달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박선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직업인과의 인터뷰와 직접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고, 청소년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청소년 스스로 체험의 기회와 나눔의 의미를 가지는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구축,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전화 1388 운영,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지원, 청소년동반자,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해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친구관계, 학업 및 진로, 학교생활 등 다양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에게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