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30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주기 위해 태평1동 평리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여름방학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화)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그리기에는 신일여자고등학교 학생 등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공원주변 주택가 담장에 동물과 열대식물 등을 채색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위를 식히며 힐링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박용갑 청장은 “학업과 짧은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을 위해 밝고 활기찬 골목길 조성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삼복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봉사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