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미숙씨는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후배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1학년 학생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약속했다.
학교 졸업 이후 꿈을 향해 나아가 기업체를 운영하는 CEO로 성공을 거둔 전미숙씨는 고향 발전을 위해 수시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전미숙씨는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고장을 빛내는 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현영섭 교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졸업생으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미숙씨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판교중학교와 장항고등학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