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맹상학 신부)은 9일과 10일 이틀간 서천지역 6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움과 나눔의 감동이 있는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신성수 부원장 신부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신현일 관장의 ‘자원봉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다양한 놀이와 모둠활동을 통해 봉사를 위한 마음가짐과 그 동안 갖고 있던 편견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에서 마술과 파크골프 강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이수영 선배 봉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경험담을 공유하고 봉사활동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점심식사 이후,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을 바로 알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면서 이 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한편,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은 매년 여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마을로 직접 지역 청소년들이 방문하여 가까이에서 함께하고(zoom in),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통해 마을의 이웃인 장애인과 노인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zoom 人)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