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강봉)는 지난 24일 ‘한줄기 빛이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특화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경우 노약자들이 대다수로 형광등 교체가 어렵고 전기감전사고를 유발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형광등 교체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마을별로 15가정을 추천받아 현지 확인 후 형광등 교체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봉사를 진행했다.
주민 주모씨는 “전기가 무서워 형광등을 교체하지 못해 저녁이 되면 어두워서 생활하기가 불편했다”며 “LED등으로 갈아주니 집안이 밝아 생활하기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강봉 위원장은 “형광등 교체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드리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의체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