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정금석)는 ‘2017 청소년 프리마켓’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위한 창업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2017 청소년 프리마켓’은 창업과 경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프리마켓 판매 물품을 직접 구상하고, 수익금을 관리하는 등 경제관념을 체득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진과 마켓팀 등 총 26명을 모집해 진행되고 있다.
창업교육은 에듀큐레이터 박정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프리마켓 판매 물품을 구상, 운영계획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마켓운영계획을 작성하고, 팀원 간 강점을 찾아 그에 맞는 업무분장을 하며 ‘2017 청소년 프리마켓’을 준비했다.
또한 청소년 경제교육은 오는 9월 2일 대학생 재테크 저자 김나연 작가를 초청 올바른 소비습관과 프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7 청소년 프리마켓’은 9월 16일봄의 마을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판매 품목으로 옷, 책, 아이돌 앨범, 굿즈, 인형, 학용품 등의 중고물품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액체괴물(슬라임), 캘리그라피 엽서, 액세서리(귀찌, 팔찌), 공예품과 함께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등의 재능판매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