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문산면과 시초면행정복지센터는 풍요로운 한해 벼농사를 응원하기 위해 농가들의 작업현장을 방문하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문산면은 지난 27일 금복리, 수암리 및 지원리 등 여러 마을에서 올해 벼농사를 위한 첫걸음으로 농민들이 합심해 함께 작업하는 못자리 작업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정춘길 문산면장은 현장 방문 자리에서 “못자리는 벼농사의 근간이 되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라며 “마을 농민들이 함께 하는 오늘의 합심이 곧 마을 전체의 풍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시초면은 지난 16일부터 벼 파종작업인 한창인 관내 30여 대농가를 방문해 쌀값 하락, 고령농으로 변모해가는 열악한 농업환경 등의 문제를 공감하고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한 의지를 가지고 영농에 전념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시초면의 성공적인 벼농사를 위해 파종부터 모내기 전까지 모판을 수시로 관리해 모 기르기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오는 2일까지 시초면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업인과 소통하며 벼 파종작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현장민원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