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영상뉴스】'신선한 회 드시고 가세요~'

  • 등록 2018.05.18 22:03:07
크게보기


[앵커]

올해로 14회 째를 맞은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가 서면 마량포구에서 열렸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싱싱한 회를 즐기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현장을 김남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선선한 바람이 부는 서면 마량포구, 광어와 도미 등 신선한 어류가 든 수조 앞에 사람들의 발길이 모입니다.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입니다.

더 신선한 광어를 고르기 위해 신중을 기합니다.

<조영복/전라남도 영광>
“구경도 좋고 회도 싸네요. 여기가 횟감도 아주 싸네요 싱싱하고”
 
<황희선/전라남도 광주>
“첫째는 회, 자연산.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는 바다를 좋아하거든요. 바다 간지가 너무 오래 됐는데, 역시 인심도 좋은 것 같고...”

갓 건져올린 광어는 상인의 손질을 거쳐 곧바로 식탁에 오릅니다.

제철을 맞은 광어는 싱싱함이 살아있습니다. 

축제장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자 상인들도 손님 맞이에 신이납니다.

<공나예/부스 상인>
“축제를 하니까 재미도 있고, 맛있게 드시고 가시는 분들한테도 도움도 되고 저희들도 동네가 축제로 인해서 지역이 활성화가 돼서 참 좋구요. 축제가 여러모로 참 좋아요.”

그밖에도 광어 맨손잡기 체험, 어린이 광어 뜰채잡기 체험, 광어회 한상차림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축제를 찾은 사람들을 반깁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종민 위원장/서면개발위원회>
“요즘 날씨도 화창한데 집에만 있지 마시고 가족과 함께 서천군 마량포구로 오셔서 맛있는 자연산 광어, 도미도 드시고 또 즐거운 체험도 하시고 많은 추억거리 만들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가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sbn뉴스 김남웁니다. 
김남우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