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6일 비래동 소재 혜원유치원(원장 김원)에서 교직원, 급식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꿈나무교실을 열고 여름철 식중독예방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기적으로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인 만큼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유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와 음식물 익혀 섭취하는 요령, 개인위생관리 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및 종이팩, 스티로폼, 폐유리병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수범 구청장은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해 기업체, 어린이집, 유치원, 횟집, 김밥집, 냉면취급소 등 집단급식소 및 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식중독예방을 위한 익혀먹기, 손씻기, 끓여먹기의 3대 요령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