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없는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구에 따르면 식중독 대책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및 생선회 취급업소 등 468개소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휴대폰 문자전송(SMS)을 평일과 주말까지 확대하여 전송할 계획이다.
식중독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지수로서 폭염과 장마 사이 고온 다습한 날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오는 7월 20일까지 유원지 및 지하수 사용 식품접객업소 지도 점검과 닭․오리 등 가금류 취급업소 식중독예방 컨설팅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상시 식중독 예방 관리체계 운영, 식중독 예방교육 홍보 강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중관리대상업소 지도․점검 강화, 식품안전 사각지대 위생관리 등 2016년 식중독 예방관리 세부계획을 완벽하게 추진하여 식중독 발생 제로화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