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위해 여름방학 충․효․예 교실을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실은 한문, 서예, 전통예절 교육, 체험학습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정신 계승과 효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충․효․예 교실은 관내 경로당, 노인회관, 아파트관리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운영되며, 20여 명의 학생들에게 선조들의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체험하고 올바른 심성과 인성을 닦는 값진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신재순 여성가족과장은 “갈수록 자극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사회 세태 속에서 충․효․예 교실이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전통문화정신을 일깨우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효․예 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및 동구청 여성가족과(☎251-450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