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도시재생아카데미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아카데미는 건축, 도시, 조경, 예술, 문화, 목수 등 도시재생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옛 충남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총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8월 23일까지 홈페이지(www.djrc.kr)또는 직접 방문(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시재생 시민활동가 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도시재생아카데미는 크게 이론수업과 현장교육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론수업에서는 도시재생의 개념 및 이해증진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현장교육은 선진지 탐방과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을 돌아보면서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수강생들은 이론수업과 현장교육을 통해 습득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별발표와 토론시간을 가지고, 8주간의 성과를 담은‘도시재생사업 계획(안)’을 최종 발표한다.
도시재생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은 향후‘우리 동네 예술가’,‘우리 동네 건축가’,‘우리 동네 목수’등 도시재생 시민활동가로 활동하게 되며, 대전의 도시재생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복섭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도시재생아카데미 3기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 활동가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민·관 협력의 도시재생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