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4일 공설운동장 복지박람회장에서 성매매성폭력 예방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한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논산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19일부터 25일까지 지정된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시 공무원, 논산YWCA,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매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성매매 근절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24일 열린 복지박람회장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성매매 방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매매 근절과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또, 박람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논산에 대한 이해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전을 매개로 하는 성매매가 엄연한 불법행위임을 적극 홍보하고, 성매매가 조속히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